데이터저널리즘6 중앙일보 혁신보고서 바라보는 다른 셈법 디지털 퍼스트와 모바일·SNS에 엇갈린 희비전통 저널리즘 관행과 인식 바꾸는 방법론 미흡 지난달 중순 이석우(49) 전 카카오 공동대표의 중앙일보 이직 소식이 전해지자 신문, 방송은 물론 포털사이트 관계자들까지 술렁거렸다. 뉴미디어 업계의 리더가 전통매체로 옮긴 배경이나 역할을 놓고 엇갈린 의견이 쏟아졌다.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 사법 당국의 차가운 시선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냐는 설왕설래도 나왔다. 그러나 강도 높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 중앙일보의 선택에 후한 평가가 잇따랐다. 1일부터 디지털 전략·제작담당 겸 디지털기획실장-JOINS 공동대표도 맡았다-으로 출근한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는 일단 거대 뉴스룸과 융화를 하기에 중량감도 있고, 미디어 생태계.. 2015. 12. 16. “오디언스, 콘텐츠에 집중하라”...혁신 진로 놓고 논쟁의 색깔 짙어졌다 세계 언론사들이 주목했던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Innovation)'의 여진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중앙일보는 창간 50주년에 맞춰 한국판 혁신보고서(New Direction in Media)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기자들의 소셜네트워크 참여 활성화를 비롯 새로운 디지털 전략 방향을 정립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 영입, 콘텐츠 및 IT 기업 투자 등 우선 순위를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신문은 '한겨레 혁신 3.0' 2단계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디지털, 신문, 방송 등 영역을 모두 관장하는 영역별 융합형 에디터제를 도입했다. 이들 에디터는 기존 종이신문 제작업무 외에 인터넷 각 섹션, 페이스북 페이지, 팟캐스트 등 플랫폼별 뉴스 생산 과정에 관여하는 역할을 맡았다. 주요 언론사의 혁신 프로젝트는 보험성.. 2015. 12. 16. 부산일보 `석면쇼크`...산학협력으로 인터랙티브 구현 가 22일 지역 이슈 '석면'을 '인터랙티브 뉴스- '석면쇼크' 홈페이지'로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석면쇼크'는 인트로와 금성슈퍼-제일화학-석면도시-시작일뿐-부산 절반 등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동영상, 인포그래픽, 텍스트가 함께 어울린 입체적인 서비스다. '인트로'에서는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가 검증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독자들은 인트로에 등장하는 부산 지도에 주소를 입력하면 자신의 (구)거주지역이 석면공장이 있던 시절 공장의 반경 2km 안에 포함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주요 신문사들이 보여준 뉴스 실험이 다양한 포맷을 조합한 디지털스토리텔링에 그쳤다면 독자 참여형·쌍방향성을 수렴한 서비스다. 는 "읽기를 넘어,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뉴스의 진화'"라고 자평했.. 2014. 10. 25. 조선-삼성경제연구소, 공동으로 인포그래픽 선봬 조선닷컴이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이하 SERI)와 함께 공동기획한 인포그래픽 서비스를 내놔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선닷컴은 올해 1월 나온 SERI의 보고서를 토대로 2월말 ‘인포그래픽스로 만나는 SERI 보고서’를 제작해 자사의 인포그래픽스 섹션에 공개했다. 또 3월2일자 기사도 구성했다. '인포그래픽스로 만나는 SERI 보고서'는 '히트상품 베스트 10'과 '10년간 히트상품 트렌드 변화'를 직관적인 이미지와 그래픽으로 연출했다. 이용자들은 그래픽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정보가 동적으로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조선닷컴이 ‘SERI 보고서 자세히 보기’ 버튼을 달아 SERI 해당 보고서 사이트로 연결한 것처럼 SERI도 조선닷컴의 인포그래픽 서비스를 자사 사이트 내 해당 보고서 소개 페이지에 로 .. 2011. 3.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