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8 부산일보 `석면쇼크`...산학협력으로 인터랙티브 구현 가 22일 지역 이슈 '석면'을 '인터랙티브 뉴스- '석면쇼크' 홈페이지'로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석면쇼크'는 인트로와 금성슈퍼-제일화학-석면도시-시작일뿐-부산 절반 등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동영상, 인포그래픽, 텍스트가 함께 어울린 입체적인 서비스다. '인트로'에서는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가 검증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독자들은 인트로에 등장하는 부산 지도에 주소를 입력하면 자신의 (구)거주지역이 석면공장이 있던 시절 공장의 반경 2km 안에 포함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주요 신문사들이 보여준 뉴스 실험이 다양한 포맷을 조합한 디지털스토리텔링에 그쳤다면 독자 참여형·쌍방향성을 수렴한 서비스다. 는 "읽기를 넘어,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뉴스의 진화'"라고 자평했.. 2014. 10. 25. `잊혀질 권리`와 온라인저널리즘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시) 노출되는 자신의 사적 정보와 관련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저널리즘의 영역에서도 부상하고 있다. 잊혀질 권리는 빅토르 마이어 쇤베르거(Viktor Mayer-Schönberger)가 자신의 저서(Delete: the virtue of forgetting in the digital age ; 2009)에서 디지털 정보의 소멸 필요성을 언급함으로써 관심을 받게 됐다. 그러나 언론 보도의 경우 보도의 대상자가 잊혀질 권리를 들어 뉴스 삭제를 요구할 때 표현의 자유와 같은 다른 기본권과의 충돌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예상된다. 블로그나 SNS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무제한적으로 잊혀질 권리를 보장하게 되면 국민의 알권리를 .. 2013. 10. 15. 신문협회, 포털 겨냥한 저작권법 개정안 제기 한국신문협회는 8일 웹 사이트와 e-뉴스레터를 통해 '뉴스 콘텐츠 저작권 보호위한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 협회는 "뉴스는 언론사의 재산"이라며 "뉴스를 별도의 저작권 대상으로 보지 않는 현행 저작권법 규정을 개정, 독자적인 뉴스 콘텐츠 저작권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 포털사업자의 프린트 하기, 이메일로 보내기, 카페-블로그 담기 등의 기능이 뉴스 불법 복제를 방조 또는 조장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는 기술적 조치를 법률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털이 웹 크롤링 방법으로 언론사의 기사의 제목, 본문, 사진 등을 언론사 협의없이 무단으로 자체 DB화할 경우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른바 ‘따끈한 뉴스의 원칙’(Hot news doctrine)'.. 2010. 9. 8. 상품(commodity)으로서의 뉴스 뉴스를 상품(commodity)으로서 접근하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등장으로 온라인 저널리즘이 확장되고 새로운 유통 질서와 광고시장이 형성되고 있어서다. 뉴스룸 내부에서는 이미 뉴스의 개념, 생산 방식, 영역(realm;독자와 시장의 니즈), 표현방식은 물론이고 뉴스를 둘러싼 소통에 대해 상당한 변화를 전개 중이다. 이 변화는 일단 뉴스의 정의를 바꾼다. 종전의 전통 미디어에서 생산하는 뉴스는 정보(information)를 담았다면 오늘날 뉴스는 활용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부가가치를 형성해야 한다. 즉, 뉴스 상품은 독자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나 투자자를 염두에 둬야 한다. 또 뉴스를 재구성해 상품화할 수 있는 뉴스룸 안팎의 자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면 주식시장과 조응.. 2010. 2.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