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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115

포털뉴스 담당자 70% "나는 언론인"…연성뉴스 비중은 심화 포털사이트 뉴스 담당자들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언론인'으로 정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학교 박혜준 씨의 석사논문에 따르면 5대 포털 뉴스 담당자의 68.6%는 자신을 언론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엠파스를 제외한 4개 포털 모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특히 야후와 미디어다음의 언론인 인식 비율은 각각 100%와 84.6%로 나타났다. 정보 전달자 또는 유통자라는 종래의 포털 입장과는 다르게 포털 뉴스 담당자들 상당수가 저널리즘을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 포털 뉴스 담당자들의 절반 가량이 언론사 근무 경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하지 않은 네이버를 제외하고 네이트와 다음, 야후의 경우 언론사 근무경력이 50%를 넘었다. 엠파스는 25%로 가장 낮았다. 또 .. 2006. 2. 8.
포털 저널리즘 현황과 미래 1. ‘포털의 미디어화’ 온라인 신문은 지난 5년간 포털 사이트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포털 사이트는 1999년을 전후로 뉴스 유통 시장에 진입, 이 시기에 종이신문에서 분사한 대다수 온라인신문의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포털 사이트가 뉴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01년 야후 코리아로, 처음에는 뉴스 콘텐츠를 별도의 편집 없이 뉴스 목록으로 보여주는 단선적인 서비스 위주였다.(1) 이후 이메일, 동호회 등 커뮤니티와 검색 기능을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더 많은 접점을 형성했고, 2002년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강력한 정치 사회적인 영향력을 갖게 됐다. 올해 초 공개된 인터넷 뉴스 이용방식 조사 결과치는 언론계가 포털 뉴스에 갖고 있는 경계심을 단적으로 압축한 내용이었다. 응답자의 8.. 2006. 2. 3.
對포털 뉴스 공급 중단 핫이슈 될까? 신문사 닷컴을 중심으로 대포털 뉴스공급 중단 논의가 솔솔 흘러 나오고 있다. 또 포털 사이트도 미디어 전략에 변화가 예상된다. TV포털, 와이브로 등 플랫폼의 변화와 콘텐츠 수급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현업 종사자들은 2006년이 대포털 뉴스 제공 문제와 종전보다 차원이 다른 통합 뉴스룸 접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이 핫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3/4분기가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진단도 잇따른다. 한 신문사닷컴 고위 관계자는 "포털을 상다리 4개 중 하나 이하로 잡는 것을 골자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메이저 신문들을 중심으로 시장 구도 전환에는 포털 문제를 해소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심이 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겨레신문 경영진은 포.. 2005. 12. 13.
[펌] 인터넷 저널리즘, 그 현안과 미래 기사 정확도 높여야 생명력 길어 JAK 1030 콜로키엄 (5)인터넷 저널리즘, 그 현안과 미래 참석자(가나다순) 박태견 프레시안 논설주간 유용원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 최일구 MBC 인터넷뉴스부장 최진순 한경미디어연구소 기자 사회=박성호 기자협회 언론연구소장(YTN 국제부 부장) 박성호=사전에 공지했듯이 오늘은 인터넷 저널리즘에 대해 논의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텍스트에 있어서 인터넷 언론의 신뢰성이 얼마나 있는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순수한 온라인 언론과 오프라인과 온라인 연계 언론이 있지만, 지금은 순수한 인터넷 언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언론 네티즌 제보 의존도 높아 박태견=인터넷 언론 기사의 신뢰도가 얼마나 되느냐가 문제인데, 객관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취.. 2005. 10. 12.
'인터넷 언론, 법과 현실 사이의 괴리 어떻게 풀 것인가' 토론회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3일 '인터넷 언론 법과 현실 사이의 괴리, 어떻게 풀 것인가'란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 이와 관련 인터넷신문 데일리안은 '인터넷신문, ´법제화는 됐지만…´'이란 제목으로 가장 먼저 보도했다. 그러나 발빠른 보도는 좋지만, 적어도 나와 관련된 내용은 왜곡된 것이다. 데일리안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나와 관련된 문장에서, "최진순 서울신문 인터넷부 기자는 "포털을 비롯한 새로운 인터넷언론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전문성을 무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포털 때문에 뉴스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수많은 지식대중이 주도하는 ‘오픈미디어’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인터넷언론은 정치적 도구로 남용될 여지도 많고 지나치게 상업적인 콘텐츠 생산에.. 2005. 6. 3.
[펌] 공롱 포털, 기존 매체 '혁신'으로 잡아야 최근 포털사이트가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 네티즌들은 기사를 보기 위해 더 이상 각 언론사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각 포털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뉴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포털 뉴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충분하게 되었고, 기성 매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는 등 포털로의 집중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포털로의 뉴스집중은 '연예인 X파일'등 포털 뉴스 서비스의 부정적인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이같은 포털의 뉴스집중, 언론기능 강화라는 측면에 대한 언론광장에서는 3월 월례포럼으로 "포털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하는 주제의 토론회를 29일 오후7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언론광장 3월포럼으로 열린 '포털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200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