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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195

국내 통합뉴스룸 재설계의 방향 최근 통합뉴스룸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유비쿼터스 미디어 환경에서는 단일 매체의 단일 플랫폼은 큰 의미가 없고 크로스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원소스멀티유스, 멀티소스멀티유스하는 것이 미디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일단 인터넷, TV, 신문의 뉴스룸을 한 공간에 합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 통합뉴스룸의 뼈대다. 그러나 무턱대고 통합하는 것이 뉴스룸 통합의 의미는 아니다.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해서 가장 합리적인 결합을 해야 한다. 따라서 모든 신문사가 그리고 방송사가 서로 다른 플랫폼을 상대하는 뉴스룸을 통합할 필요는 없다. 어떤 경우는 그렇게 해야 하고 또 어떤 경우는 그렇지 않아도 된다. 각 영역에서 어떤 경쟁을 하고 있느냐도 판단해야 하고 과연 통합 이후 효과를 볼 수 있느냐는 주판알.. 2008. 10. 30.
TV 오락프로그램 서로 비슷해지는 이유? TV오락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사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의 포맷, 출연자 등이 서로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어떻게 봐야 할 것인지 MBC 'TV속의TV'가 진단했습니다. Q. 현재 방송되고 있는 MBC 프로그램 중에서 비슷비슷하게 느껴지는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을까요?(형식, 혹은 내용, 진행자 면에서) Q. 프로그램의 목적과 기획의도가 각각 다름에도 불구하고 비슷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의 포맷 변화를 예로 들면 초기 시사현안에 대한 거침없는 토크는 사라지고 연예인들의 신변을 놓고 벌이는 토크로 가고 있다. 이러다보니 의 아류가 돼 버리고 있다. 역시 출연진의 변화만 있을 뿐 다른 프로그램과 내용상 대동소이해진다. 격식보다는 자유롭게 웃고 즐기는 토크쇼가 예능프로그램을 독식.. 2008. 10. 30.
성찰의 저널리즘이 전통미디어 살린다 국내외적으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 거시지표가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광고매출을 근간으로 하는 언론산업의 미래가 도전받고 있다. 미국 및 유럽의 신문업계는 대량감원 등 구조조정은 물론이고 오디언스(audience)와의 무한접점 형성을 위한 혁신의 장도에 오른지 오래다. 강온 양면의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방송업계도 마찬가지다. ‘방송을 넘어선’ 전략을 통해 단지 방송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와의 결합, 모바일과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로 시청자의 라이프사이클에 밀착하고 있다. 특히 신문방송 겸영금지 완화 및 민영미디어렙 도입논의, IPTV 본격 상용화 등 방송시장의 격변이 예고되는 국내에서도 전통미디어의 대응 전략이 관심사안이 되고 있다. 일단 국내 신문업계의 대응방식은 케.. 2008. 10. 27.
Citizen Journalism Through One-Person Media In Korea Sub Title : A Reporter’s View on One-Person Media How would a reporter from traditional news company thinks about the situation treathening their dominant area in news gathering? Choi has a lot of opinions about one-person media and through a lot of experience in the academic from he also listens to what citizen thinks. It seemed like he has some solutions to this matter. The Hanyang Journal ask.. 2008. 9. 17.
방송과 고정관념 사회의 이모저모를 화면에 담아 전하는 TV. 우리는 드라마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의 모습, 우리네 사는 모습을 보면서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의 고정관념을 그대로 비춘다거나 혹은 프로그램 속에 고정관념을 부추길 수 있는 표현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과거에 비해 사회 고정관념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거나 변화시킨 바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앞으로 TV가 변화 된 사회에 맞게, 달라진 의식에 맞게 보여주고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Q.드라마에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부추기게 할 만한 내용이 있다면? A. 대표적인 것이 성역할인데요. 최근에는 시대상.. 2008. 9. 12.
돋보이는 SBS 온라인 뉴스룸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가장 훌륭하게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진행한 방송사는 어디일까? 영상 없이는 안되는 스포츠 뉴스였지만 우열은 명백히 갈렸다. 양과 질에서, 그리고 뉴스룸의 내부 역량에서 SBS는 다른 지상파를 압도적으로 눌렀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생중계 영상 서비스만으로 버티면서 페이지뷰에 앞선 KBS보다는 월등히 나은 내용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일단 수치적으로도 밀린 것은 없다. 인터넷시장 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SBS는 방문자수(UV)에서 301만명을 기록, KBS 285만, MBC 141만을 눌렀다. 뿐만 아니라 SBS는 올림픽 기간 중 250여건의 자체 인터넷 기사를 생산, 620만 조회수(SBS 자체 집계)를 기록,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중 박선영 앵커의 '베이징 찍찍'의 경우.. 2008.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