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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84

"5년 내 인수합병 이어질 수 있다" 챗GPT, 디지털 환경에도 전통기자 역할에 기대 지나치게 원론적 수준...일부 내용은 부정확해 향후 '블록체인' 기술 잠재력 높이 평가 생성형 AI 모델이 미치는 영향을 놓고 언론계도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오픈AI의 챗GPT(ChatGPT)에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형식으로 구성하는 콘텐츠 생산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챗GPT에게 한국 언론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질문하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몇 가지 관련 주제로 이모저모를 물어봤다. 질문과 답변은 영문으로 했고 디플(DeepL) 번역기를 사용했다. 답변에 대해 추가적인 사실 확인은 생략했다. 글을 완성하는 데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다음은 챗GPT와 대화한 내용으로 글의 순서는 전체적인 구성을 위해 변경했다. 또 일부 문장에서 한국 뉴스 시장과.. 2023. 4. 21.
주먹구구 디지털...개발자는 멍든다 개발자 안 뽑고 덜 뽑으면서 '혁신' 운운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적용은 먼 이야기 "기자 아니면 연수 기회, 발언권도 없다" 퍼블리시뉴스와기술연구소(소장 김위근)와 한국언론정보기술협회(이하 협회, 회장 강무성 경향신문 미디어제작국 정보기술팀장)는 지난 9월 국내 언론사 IT 인력(개발직군)을 대상으로 ‘2022 언론사 IT 종사자 인식 조사‘를 시행했다. IT 인력이 생각하는 언론 산업 현황과 전망, 처우 및 근무 환경, 디지털 전환 등을 주요 항목으로 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마켓링크)다. 이번 조사에는 협회 소속 개발자를 포함 국내 언론사 IT인력 68명이 참여했다. 미디어 전문 비평지 미디어오늘은 16일 설문조사 내용을 인용, 온라인판에 보도했다. 설문조사 전체 내용 보기. "개발자들의 의견이 중.. 2023. 1. 19.
조직 문화 개선해야 뉴스 제품 완성된다 팔리는 콘텐츠에 대한 논쟁 분분 좋은 경험 제공하는 브랜드가 더 중요 협업과 소통 키우는 조직문화에서 판가름 글로벌 뉴스 통신사 는 7월 기업서 전략 결정을 내리는 담당자에 초점을 둔 구독 상품 '로이터 인사이트(Reuters Insight)'를 내놨다. 기업 고객이 아닌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매체 최초 시도다. 2020년 11월 출시한 '로이터 프로페셔널(Reuters Professiona)'의 일부로 뉴스, 분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제품군으로 한다. 는 주로 업계 이벤트 비즈니스를 통해 구축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유료 구독자가 특정 비즈니스 부문의 추세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면 미국과 유럽의 해당 분야의 약 500 명의 리더들을 상대로 매년 두 번 광범위한 설문 조.. 2022. 10. 28.
기술 홀대하면 디지털 전환 어렵다 국내 전통매체 디지털 개발 부문은 고립 가속화 숙련 개발자 구인난...디지털 인재 점점 찾기 어려워 근본적으로 인식, 처우 바뀌어야 할 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해외 미디어 기업은 일반적으로 기술을 효과적으로 획득·관리·활용하기 위한 모든 경영지원 활동을 총괄하는 책임자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둔다. CTO는 기업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성을 유지,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장기 및 단기 기술 요구 사항을 담당한다. 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만큼 CTO 확보는 중요한 HR 전략에 속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해 조직에 최고제품책임자와 별도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명했다. 최고기술책임자는 BBC 디지털 리더십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디지털 리더십 그룹은 BBC i 플레이어(iPlayer.. 2022. 10. 28.
중앙일보 뉴스 유료화 7가지 결정적 장면 중앙일보 혁신보고서 이후 디지털 리더십 일관성 내부 반발에도 디지털 전환 계속 강조 장기간 인프라 투자와 디지털 인력 확보 지속 는 10월 11일 프리미엄 구독모델인 '더 중앙 플러스'를 출시했다. 2021년 8월 로그인월을 시행한지 1년여 만이다. '더 중앙 플러스'는 디지털 전용 콘텐츠 30여종으로 구성했다. Leadeer&Reader, 세상과 함께, 돈 버는 재미, 마음 챙기기, 가족과 함께, 쉴 땐 뭐하지 등의 주제별로도 재배열하며 리뉴얼했다. 기존 구독 콘텐츠인 헬로 페어랜츠(양육), 팩플(IT), 앤츠랩(주식), 쿠킹(음식) 외에 편집국 각 부서 기자들이 가세한 결과다. 이들 콘텐츠는 이용권을 구입해야 열람이 가능하다. 이용권은 5개다. '더 중앙 플러스' 콘텐츠만 볼 수 있는 베이직 이용권(.. 2022. 10. 28.
언론의 '탈포털' 화두..."신뢰와 상품 위기 풀어야 가능하다" 12월22일자 톱기사에 '탈포털'이 재론됐다. 언론계서 '탈포털' 화두는 오래된 명제였지만 현실은 포털의 뉴스서비스정책과 연동돼 흘러오며 '불가한 것'으로 다듬어졌다.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뉴스서비스를 개편하면 여기에 대응하는 정도였고, '뉴스제휴평가위'조차 언론의 '포털종속'을 가중하는 지렛대가 됐다. 이러다보니 '얕게라도' 포털 뉴스와 영원히 연루되는 운명이라는 자조가 넘쳤다. 포털은 올들어 지식정보 콘텐츠의 구독생태계를 띄웠지만 평범한 관여에 그친 기성언론의 성적표는 나빴다. 공정 논란을 자초하며 정치사회적 압박에 밀린 포털은 알고리즘 뉴스편집을 접는 단계까지 왔다. 지금까지 언론과 포털의 관계는 호혜적인 동시에 갈등적이었다. 포털이 뉴스를 구매하고 트래픽 기반의 광고를 나누는 방식은 언론에게는..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