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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37

[up] 한겨레, 뉴미디어 플랜 새로 짠다 웹사이트가 대선을 앞두고 파격편집을 단행했다. 은 12일부터 제17대 대통령선거 관련 특집 편집을 통해 모자 모양의 그린 박스를 씌우는 레이아웃으로로 대선 관련 뉴스를 서비스 중이다. 톱에는 주요 후보의 공약을 비평하는 등 선거관련 뉴스를 배치하고 좌우 사이드에는 각각 이슈별 뉴스와 특집, 칼럼을 편집했다. 온라인뉴스팀 구본권 팀장은 "이런 편집은 더러 진행했다"면서 "대선 관련 이슈를 내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초 온오프라인을 공간적으로 통합한 은 온라인뉴스팀에 취재(동영상), 편집 인력을 포함 총 10명이 배치돼 있다. 한 관계자는 "여전히 (통합이)실험 중"이라면서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은 12월초부터 신문과 등의 구성원 10여명이 .. 2007. 12. 13.
대선과 포털 포털사이트가 올해 대통령 선거의 이슈 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다. 요지부동의 포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정치권의 셈법이 작용하고 있어서이다. 인터넷 트래픽 조사기관인 에 따르면 6월 기준 8대 포털뉴스의 시장 점유율은 91%를 넘었다. 이중 국내 포털 양강인 뉴스와 의 시장 점유율은 70%에 이른다. 이런 포털이 미디어 전쟁으로 표현되는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현재 포털은 뉴스를 제공해온 언론사와 오랜 갈등을 겪고 있다. 갈등의 본질에는 포털이 TV 뉴스 시청률과 신문 열독률을 넘어서고 있는 위기가 존재한다. 수천만명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포털뉴스를 근거로 여론을 읽고 확산하기 때문이다. 이 한국적 위기구조는 언론과 포털만의 관계로 끝나지 않고 정치에서부터 대중문화 등 사회 전반.. 2007. 10. 31.
[up2] 대선 앞둔 포털뉴스, 탈정치 조장 포털뉴스 편집의 편파의혹이 시민사회단체의 인터넷 모니터링에 의해 제기됐다. 대선미디어연대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정치뉴스 편집을 모니터한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우호적인 기사를 중심으로 노출하고, 통합신당이나 문국현 후보의 경우 비판하거나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선을 불과 70여일 앞두고 막대한 뉴스 소비와 여론창구로서 영향력을 높여온 포털뉴스의 신뢰도에 결정적인 금이 갈만한 내용이다. 지난 8월 네이버가 대선뉴스 편집원칙을 공표한데 이어 정치뉴스 댓글 일원화를 시도하면서 목표했던 엄정 중립, 선거과열 양상 차단이 무색할 정도다. 포털뉴스가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제공된다는 것은 그간 영향력을 높이고 독점적인 지위를 누렸던.. 2007. 10. 10.
[펌] 언론사닷컴, 파격편집 언론사닷컴, 파격편집 [북 핵실험 뒤 긴박했던 신문·방송·인터넷] 9일 낮 이후 인터넷 미디어들 역시 숨가빴다. 치열한 속보 경쟁과 함께 파격적인 편집, 새로운 서비스로 네티즌의 눈길을 붙잡았다. 9일에는 밤에도 속보가 이어졌다. 9일 오후부터 조선·조인스·동아닷컴은 이례적으로 메인 화면의 가로 단을 털어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각종 뉴스를 배치했다. ▲ 10월9일 조선닷컴 메인 화면 모습 조선닷컴은 9일부터 메인화면의 왼쪽 두 단을 털더니 10일에는 이미지로 헤드라인을 만든 톱기사를 넣고 6개 카테고리로 관련기사를 붙이는 파격을 선보였다. 오후 6시 현재 이 관련기사만 26개다. 또 조선일보가 투자한 (주)유엠씨이가 운영하는 동영상 UCC 사이트 ‘태그스토리’에 이용자들이 올린 동영상을 활용하기도 했다... 2006. 10. 11.
신문. 다시 신문으로 돌아가다 신문기업이 사양산업이 된 것은 신문 콘텐츠가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무가지 양산, 인터넷 영향력 강화, DMB 등 포터블 디바이스(Portable Device) 흐름 등 신문기업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조건이란 존재하고 있지 않다. 최근 위기의 신문기업을 구하려는 많은 방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혹자는 신문방송 겸영 등 글로벌 미디어 정책수립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즉, 유통시장 개선 등 국가의 신문산업 지원정책이 과감히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신문기업의 위기가 제도의 위기에서 초래되고 있지만, 더 심중한 원인은 경영전략의 위기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예컨대 1990년대부터 많은 신문기업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뉴미디어 투자를 진행했지.. 2006. 4. 7.
포털뉴스 담당자 70% "나는 언론인"…연성뉴스 비중은 심화 포털사이트 뉴스 담당자들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언론인'으로 정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학교 박혜준 씨의 석사논문에 따르면 5대 포털 뉴스 담당자의 68.6%는 자신을 언론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엠파스를 제외한 4개 포털 모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특히 야후와 미디어다음의 언론인 인식 비율은 각각 100%와 84.6%로 나타났다. 정보 전달자 또는 유통자라는 종래의 포털 입장과는 다르게 포털 뉴스 담당자들 상당수가 저널리즘을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 포털 뉴스 담당자들의 절반 가량이 언론사 근무 경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하지 않은 네이버를 제외하고 네이트와 다음, 야후의 경우 언론사 근무경력이 50%를 넘었다. 엠파스는 25%로 가장 낮았다. 또 .. 2006.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