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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문화 개선해야 뉴스 제품 완성된다 팔리는 콘텐츠에 대한 논쟁 분분 좋은 경험 제공하는 브랜드가 더 중요 협업과 소통 키우는 조직문화에서 판가름 글로벌 뉴스 통신사 는 7월 기업서 전략 결정을 내리는 담당자에 초점을 둔 구독 상품 '로이터 인사이트(Reuters Insight)'를 내놨다. 기업 고객이 아닌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매체 최초 시도다. 2020년 11월 출시한 '로이터 프로페셔널(Reuters Professiona)'의 일부로 뉴스, 분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제품군으로 한다. 는 주로 업계 이벤트 비즈니스를 통해 구축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유료 구독자가 특정 비즈니스 부문의 추세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면 미국과 유럽의 해당 분야의 약 500 명의 리더들을 상대로 매년 두 번 광범위한 설문 조.. 2022. 10. 28.
한국언론의 디지털 구독 모델에서 생각할 것들...데이터, 문화, 신뢰 는 '프리미엄(가입자 전용) 모델'로 뉴스 유료화를 시행한다. 가 2013년 11월 '프리미엄 조선'으로 유료화 실험을 한 이후 10년 만이다. '프리미엄 모델'은 매체가 지정한 스페셜 콘텐츠를 열람하려면 회원 가입 후 결제를 해야 한다. 지난해 8월 는 ‘팩플’(IT), ‘헬로패어런츠’(육아), ‘쿠킹’(푸드), ‘앤츠랩’(주식) 등 일부 콘텐츠에 로그인월을 적용해 가입 회원의 반응을 점검했다. 는 지명도나 전문성 등을 종합해 기존에 테스트를 거친 분야를 포함 13개 영역의 유료 콘텐츠와 전담 기자(팀)들을 가동할 계획이다. 일단 업계에 알려진 내용은 시행 시기 9월말~10월초, 독립적인 프리미엄 채널, 이용 요금 월 5000원~2만원(월간/연간), 5천개 판매목표(미디어오늘은 과거 중앙일보 보고서를 .. 2022. 8. 31.
디지털 리더 등장·신뢰 및 제품 경쟁 나서야 ‘탈포털’ 시작 언론사는 뉴스를 제공하고 포털 사업자는 대가를 지불하는 단순한 관계 모델은 ‘포털 종속’ 23년의 어두운 역사를 썼다. 최근 미디어 업계에서는 ‘탈포털’이 길어도 2~3년 내 이뤄질 것이란 장밋빛 이야기가 나온다. 주요 매체의 독자 채널 강화 흐름에 포털 뉴스 서비스의 성격 과 위상의 변화가 맞물리면서다. 그간 탈포털 추진 사례는 있었다. 첫 장면은 5대 스포츠신문이 2004년 양대 포털인 네이버, 다음을 떠났던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아쿠아 프로젝트(2005)와 뉴스뱅크(2007) 등 언론사 연합 모델이 추진됐다. 한국신문협회 공동 뉴스포털 논의(2008)로도 이어졌다. 네이버 뉴스캐스트(2009), 뉴스스탠드(2013년),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2015) 출범으로 언론과 .. 2022. 3. 3.
삼프로TV가 쏘아올린 공..."신뢰가 세상을 이끈다" "가 나라를 구했다." 대통령 선거일을 75일 남겨둔 2021년 12월 25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등 집권당과 제1야당 대선 후보자의 인터뷰 방송이 유튜브 채널 (이하 삼프로TV)에 공개된 이후 시청자 반응이다. '[대선 특집] 삼프로가 묻고 OOO 후보가 답하다'로 레거시 미디어를 무참하게 만든 삼프로TV는 2018년 팟캐스트로 유명해진 뒤 이듬해 영상 콘텐츠로 본격 시동을 건 만 3년된 미디어다. 매일 출퇴근 시각에 맞춰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을 전하는 생방송을 한다. 요일별 주제별 편성 체계를 갖췄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77만 명으로 경제 전문 채널로는 독보적이다. △ 전문가 찾고, 깊이와 교감으로 영향력 불과 3년 새 주식 투자자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방송으로 자리잡은.. 2022. 1. 3.
네이버 구독모델 오픈..."'신뢰위기'에 갇히지 말고 혁신 다잡을 때" 네이버 '유료 구독모델' 제안내용이 뉴스 기반의 미디어 기업에 공유된 것은 작년 11월 전후 시점이다. 그리고 지난 13일 네이버의 정책변화 등 우여곡절 끝에 베타 버전의 '프리미엄콘텐츠'(https://contents.premium.naver.com/)가 공개됐다. 네이버는 언론사를 비롯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과금-결제-이용자 데이터 등의 인프라를 지원한다. 네이버 이용자는 콘텐츠 제작자(Contents Provider, CP)에 따라 언론사 홈, 포스트, TV를 비롯 '프리미엄 콘텐츠' 메뉴와 ‘프리미엄콘텐츠’ 플랫폼 페이지에서 유료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일단 베타 테스트에는 25개 채널이 문을 열었다(표 참조). 이중 대형 일간지는 8곳(계열사, 매거진 등 포함)에서 총 13개 .. 2021. 5. 14.
양대 포털의 구독실험, '뉴스 구독 생태계'의 전환점 될 것인가? 국내 신문사들의 '구독모델' 관심이 커졌다. 첫 신호는 최근 수 년간 디지털 혁신투자에 공들여온 다. 는 현재 디지털 편집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또 독자 로그인을 유도하는 콘텐츠 디자인에 골몰하고 있다. 과금, 결제 등 지불 시스템 구축의 사전 단계에 해당한다. 는 지난해 의 퍼블리싱 시스템 '아크'(ArcXP)를 도입하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아크 구성요소에는 구독상품을 지정하고 결제, 정산이 가능한 '구독관리시스템'도 있다. 보다 속도는 더디지만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를 고민하는 '에버그린 콘텐츠' 부서를 신설했다. 두 신문사가 구독 인프라와 콘텐츠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이 , 경제지 등 주요 신문사들은 '뉴스레터'를 앞다퉈 도입했다. 가 WSJ처럼 CEO 등을 대상으로 하는 타깃형 뉴스레터로 차.. 2021.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