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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20

`혁신하면 된다`는 `더데일리`와 냉혹한 현실 사이 아이패드 전용 유료 신문 '더데일리(The Daily)'가 지난 2일 공개됐다. 2년 전부터 뉴스 유료화를 현실화하고 있는 미국의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과 앱 스토어라는 모바일 생태계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하루 한 차례 발행되는 '더데일리'는 총 100페이지 분량으로 뉴스, 가십, 오피니언, 아트&라이프, 앱&게임, 스포츠 등 모두 6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신문이라기보다는 또 하나의 '와이어드' 앱을 보는 듯이 비주얼 매거진의 콘셉트를 잡았다. 관련 사진과 HD급 동영상, 3D그래픽, 오디오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들이 직관적인 프레임 내에 버무려져 있다. 심지어 각 콘텐츠들 사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독자와의 소통 툴도 맞물려 돌아간다. 이런 서비스를 담아내는 인터페이스.. 2011. 2. 14.
중앙, 인터랙티브 수작 선봬…호전적 메시지는 옥에 티 중앙일보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수준 높은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으며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은 29일 오전 관련 인터랙티브 서비스에서 28일 진행된 조지 워싱턴호 및 이지스 구축함의 연합대공방어훈련, 공군기와 항모 함재기가 참가하는 공중침투 및 대응훈련 등을 입체적으로 다뤘다. 이를 위해 한반도 지도 위에 다수의 전투기, 조기경보기는 물론이고 조지워싱턴 항공모함, 초계함 등을 위치시키고 각각 북한 영토로 공격하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자동 전개되는 형식을 취했다. 조지워싱턴 항모에서 발진한 전투기의 경우 북한 상공에 진입, 폭격을 한 뒤 다시 항모로 돌아오고, 평양과 중국 영토까지 작전반경으로 한 동원이 되풀이되는 장면 등이 담겼다. 또 한 화면에 다양한 무기체.. 2010. 11. 29.
북한, 연평도 공격…뉴스룸도 인터랙티브로 대응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23일 오후 국내외 주요 뉴스 사이트는 이 사건을 헤드라인으로 배치한데 이어 화려한 디지털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올해 중반부터 서로 이름은 다르지만 관련 서비스 페이지를 내놓은 국내 언론사들도 비교적 신속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일보는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했다'는 인터랙티브 뉴스 서비스를 이날 밤 9시30분께 내놨다. 북의 연평도 공격상황을 그래픽으로 정리한 것으로 남북 해안 접경지역의 지도 위에서 해안포, 비행기, 군함의 위치를 표시하고 각 위치에 마우스를 올리면 상세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에서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전담하는 김대하 기자는 "디룸 에디터와 데스크가 기초적인 자료와 방향성을 제시하면 작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부산 고층 아파트 화재.. 2010. 11. 25.
중앙일보 뉴스 사이트 `고품격` 지향한다 제이큐브 인터랙티브(구 조인스닷컴)는 15일 포털사이트(joinsmsn.com) 운영을 시작하면서 중앙일보 뉴스 사이트도 리뉴얼했다. 오렌지 색상으로 일관된 네비게이션을 적용했고 뉴스-경제-라이프-오피니언-핫이슈 등 주요 메뉴를 재정의했다. 포토-TV와 함께 인터랙티브도 주요 메뉴에 포함했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이 추천하는 뉴스를 오래도록 배치하는 'Editors PICK'. 네비게이션 위쪽에 배치하는 '파격'을 연출했다. 오피니언 섹션과 편리한 신문보기도 우측 상단에, 인터랙티브 뉴스, 그래픽 뉴스는 중간에 자리잡았다. 링크-데이터-음성-텍스트 등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뉴스는 더욱 늘릴 계획이다. 네티즌 생각 엿보기를 통해 중앙일보 독자들의 의견도 부각시켰다. SNS 사용자에게도 .. 2010. 10. 15.
경향, 웹사이트 개편보다 신문기자 온라인 전담 `인상적` 경향신문이 창간 64주년을 맞아 6일 웹 사이트를 리뉴얼했다. 웹 사이트는 뉴스, 오피니언, 경향TV, 포토, 블로그, 커뮤니티, 경향 플러스 등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바꿨다. 전체적으로 3단 구성이 된 초기 화면 레이아웃은 포토뉴스의 공간을 비교적 와이드하게 배치한 것이 두드러진다. 연에, 스포츠 뉴스 등 연성 뉴스와 함께 블로그와 오피니언에 방점을 둔 웹 서비스는 다양한 블로그 채널들을 통해서 뒷받침되고 있다. 경향신문 기자들과 데스크, 에디터들이 참여하는 메타블로그 KHross(크로스)가 그것이다. 크로스는 경향과 세상과의 결합을 상징한다. 디지털뉴스국(박래용 편집장) 인터랙티브팀이 만든 첫 서비스로 세상을 읽어주는 경향 블로그라는 콘셉트를 잡았다. 크로스는 오피니언X와 매거진X.. 2010. 10. 7.
조선닷컴,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 본격화 연합뉴스, 조인스닷컴에 이어 조선닷컴도 지난 주부터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infographic news service)'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인포그래픽 뉴스는 "정보(information)+그래픽(Graphics)+뉴스(News)의 합성어로 뉴스를 멀티미디어와 그래픽 표현을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해 보다 심층적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선보인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는 대한민국 제1호 인물, 제1호 사물과 장소, 제1호 사건/사고 등 총 세 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인물, 사물과 장소, 사건/사고 관련 기사를 각각 타임라인 그래프와 연결시켜 지난 16일까지 47개 기사를 링크로 묶어뒀다. 조선닷컴은 현재 조선일보 디지틀뉴스부와 디조 뉴스미디어부가 협업을 통해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를 내놓고..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