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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중심 전략은 언론사 생존의 에너지 독자 행동 주목하는 데이터 퍼스트 전략 콘텐츠와 광고 타겟팅...매출로 잇는 활동 예측하고 학습하는 업무로 탈바꿈해야 데이터 우선 전략은 전 세계 뉴스 미디어 기업에서 콘텐츠와 그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다. 독자 분석, 광고 및 마케팅 타겟팅, 독자 세분화에 의해 실현되는 광고 및 구독 모델 사례로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를 실행하는 언론사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언론사의 디지털 퍼스트,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평가하려면 '데이터 퍼스트'의 중요도를 보면 된다. 지난 20여년 디지털 파고가 밀려온 언론 시장에는 두 부류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문화 기술 인력 비즈니스 영역을 혁신한 곳과 다른 하나는 기존의 관행을 대체로 유지한 곳이다. '데이터 퍼스트'는 바로 전자의 변화를 이끌어낸 열쇠다. .. 2022. 10. 29.
"독자와의 관계 구축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AI 시대 기자의 역할 시대가 변하고 미디어 생태계도 달라졌지만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스포츠, 환경, 지역, 미디어 등 모든 분야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과 그 영향, 부조리한 부분을 밝히는 활동은 여전히 언론의 책임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술 및 시장 변화로 뉴스소비와 직무여건도 달라지고 있다. 이 디지털 뉴스 시장에서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켜온 매체와 기자는 실제로도 명성을 얻는다. JTBC, 뉴스타파, 셜록 그리고 방송사의 해직기자들은 대표적인 사례다. JTBC의 경우 손석희 앵커 영입 이후 디지털 영토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매체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뉴스타파는 정권교체 이후에도 정직한 뉴스로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마이뉴스 출신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도 마찬가지다... 2018. 12. 13.
Korean newspapers move to introduce paid digital subscription model 이 포스트는 최근 국내 주요 신문사의 온라인 뉴스 유료화 흐름을 두고 기자의 질문에 답변한 것을 재구성했다. 편의상 관련 영문 뉴스는 하단에 일부를 인용했다. Q. 의 유료화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품질, 시기, 개선방향, 주변 평가 등은 어떤가요? 또 이번 서비스의 의미를 짚어 준다면요. 제가 경쟁지에 있는 만큼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점을 전제하고 답변드린다면, 뉴스 유료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고 플랫폼 전략을 가동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 언론사들이 비로소 온라인 뉴스와 그 서비스의 경쟁력에 대해 관심을 환기하는 기폭제가 될 개연성이 높습니다. 다만 '프리미엄'이라는 상품의 질은 아직 담보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는 뉴스룸이 여전히.. 2013. 9. 5.
미디어오늘 유료화 임박...전문지가 생존하는 방식될까? 미디어 전문지 이 오는 9월11일 부분적인 뉴스 유료화에 들어간다. 의 유료화 서비스는 로그인하면 볼 수 있는 별도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하루 2~3개의 유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한다. 프리미엄 콘텐츠 즉, 유료화되는 서비스는 일종의 뉴스 요약 서비스인 ‘아침신문 솎아보기’,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나 별도의 기획기사 등이 포함된다. 기자별 페이지를 통해 일부 유료 콘텐츠도 서비스된다. 또 과거기사 검색이 포함된다. 현재는 3개월 전까지의 과거 기사 검색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월 1만원의 온라인 유료 구독자로 로그인을 하면 ‘광고 없는’ 페이지도 지원된다. 윤성한 편집국장은 “지난 4월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뉴스스탠드로 전환된 이후 여러 검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네이버.. 2013. 8. 28.
지상파방송사 뉴스룸도 소셜 부흥 나서나? 지상파방송사들이 최근 소셜미디어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거나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으로 SNS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SBS는 지난 해 12월 SBS미디어홀딩스 내 소셜미디어TFT를 만들어 종합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그동안 프로그램별로 만든 SNS 계정은 있었으나 좀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TFT에는 SBS PD를 포함 SBS콘텐츠허브(구 SBSi) 등 매체별 담당자가 합류해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단 트위터, 페이스북에 각각 공식 계정(@SBSNOW)을 만드는 것으로 '워밍 업'을 시작했다. 꾸준히 관리를 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일단 뉴스 파급력을 고려해 제목과 링크 위주 노출을 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SNS 계정을 만들어 관리하던 보.. 2011. 1. 6.
중앙 디지털뉴스룸, 이용자 참여 서비스 눈길 최근 인터랙티브 뉴스 서비스 페이지를 오픈한 중앙일보(조인스닷컴)가 29일 기사 댓글과는 별도로 이용자 의견을 받는 서비스를 내놨다. 인터랙티브 뉴스의 한 형태인 이 서비스는 찬반 논란이 예상되는 특정 기사와 관련 이용자들이 찬반 의견글을 작성해 등록하면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일목요연하게 표출된다. 현재는 '서울시교육청의 체벌 전면 금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사가 적용됐다. 일단 참여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하다.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알맞게 잘라진 글쓰기 입력폼이 새창 뜨기 형식으로 나타난다. 전면 금지, 일정수준 허용, 체벌 전면 허용, 기타의견 등 총 네 가지 의견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글을 남기면 된다. 250자 10행 이내로 분량은 제한돼 있다. 디지털뉴스룸 백재현 취재데스크는 자신의 페이.. 201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