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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저널리즘408

SBS 인터넷 뉴스의 혁신 사례 오늘날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뉴스와 온라인 저널리즘은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를 넘어 소통과 참여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즉, 단순히 텍스트 위주의 평면 뉴스가 아니라 비디오, 오디오, 그래픽이 결합된 입체적인 멀티미디어 꾸러미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용자들이 반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지(reaction)를 높임으로써 뉴스 콘텐츠를 재설계하는 출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블로거들이 뉴스를 마음대로 퍼갈 수 있도록 해 뉴스의 유통가치를 극대화하는 소셜 네트워크와의 접점 확보 같은 것이다. 이미 해외 신문, 방송의 온라인 뉴스는 그 대부분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미국 CNN, 영국 BBC 같은 대형 방송사들은 이용자가 보내는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놓은지 오래다. .. 2008. 4. 18.
신문이 만드는 웹 친화적인 비디오 뉴스란? 지난해 4월 온라인 영상 뉴스를 제공한 프랑스 지역신문 텔레그램지가 이른바 웹 친화적인 뉴스 'JT web'을 런칭했다. 이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영상은 주중 오후 5시에 5분 내외의 뉴스로 데스크 또는 배경이 등장하며 신문기자 4명이 로테이션 참여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텔레그램지는 매일 한 두 개의 비디오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 방송 기자를 영입했고, 조명과 영상 편집기, 2대의 전용 카메라를 포함 약 7만 파운드 가량의 저비용으로 뉴스룸 내에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각 기자들은 비디오 저널리스트에 의해 만들어진 영상을 편집한다. 이를 위해 비디오 저널리스트는 뉴스룸 내 기자와 동행해서 인터뷰 등 짧은 영상을 제작한다. 뉴스 리포트를 하는 앵커인 4명의 신문기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들은 약 4주간의 .. 2008. 3. 28.
신문 경쟁력을 위한 20개 아이디어 뉴미디어 범람에 따른 정보 과잉 시장에서 신문이 살아남는 비책이 있을까? 미국저널리즘연구소(AJR)의 저널리스트 카를 세션즈 스텝(Carl Sessions Stepp)은 대량해고 등 신문산업의 위기에도 신문매체가 살 길은 있다면서 20개의 아이디어를 내놨다. 스텝은 이 아이디어에서 "신문은 하이 퀄리티와 반드시 필요한 콘텐츠를 창조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기사에 역동성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신문 지면 중 4개 섹션을 기자와 독자가 뉴스라는 소재를 가지고 함께 토론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다소 원론적이고 이상적인 아이디어 속에서 전략을 도출해낸다. 예컨대 섹션 1은 지역 및 주유 뉴스를 분석해주는 가이드에 해당한다. 섹션 2는 가장 중요한 뉴스의.. 2008. 3. 28.
'우리'가 주목하게 될 네이버의 총선 편집 네이버가 24일 '2008 총선'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뉴스 서비스와 관련된 총선 편집 원칙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갖은 논란에 휩싸인 포털뉴스 편파성 논란때문에 보다 엄격한 지침을 안팎에 천명했다는 점이 눈에 띤다. 네이버는 ‘2008 총선’ 서비스를 ▲ 다양한 정보제공 ▲정보 전달의 균형성 ▲후보검색의 편의성 ▲ 내부 윤리규정 준수 등의 원칙으로 임할 것임을 공개했다. 네이버의 기본 원칙에 따르면 먼저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동일한 이슈에 대해 다양한 언론사들의 보도와 논조를 묶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된다. 또 후보검색의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들이 검색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이 마.. 2008. 3. 27.
스트리트 저널리즘(Street Journalism)의 시대 웹 사이트에 비디오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쉬운 시대가 됐다. 저렴한 멀티미디어 장비는 물론이고 웹과 연계되는 어플리케이션 업체의 등장으로 이른바 스트리트 저널리즘(street journalism)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 또는 기자가 카메라 폰 등으로 비디오 영상을 제작, 전송하는 행위를 뜻하는 스트리트 저널리즘의 활성화를 위해 Qik이나 Fixwagon 같은 기업들은 간편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앞장 서고 있다. 이에 따라 BBC의 경우 카메라폰에서 웹 사이트로 라이브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고, 이스라엘의 한 TV 채널은 시청자들이 보내온 생생한 장면을 제공하기 위해 카메라 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일반 블로그들도 이미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이나 특별한 행사를 촬영한 영상을 실.. 2008. 3. 26.
SBS '김연아 뉴스' 인기몰이 비결 SBS가 김연아 콘텐츠로 인터넷 뉴스 인기몰이에 나서 화제다. SBS는 최근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대회를 독점 중계한 데 이어 인터넷으로 영상은 물론이고 텍스트 기사를 재가공, 포털에 제공했다. 온라인미디어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선 홈페이지 초기화면 에서 경기 하이라이트와 안도 미키 선수의 기권 장면 등의 뉴스를 구성했다. 특히 파견된 중계진의 일원인 PD가 생생한 현장 사진을 곁들인 ‘현장찍찍’도 제공, 큰 인기를 모았다. SBS 인터넷뉴스부의 한 관계자는 “[스웨덴=SBS 조시우 스포츠PD] 등 PD 바이라인으로 기사를 내보내는 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스웨덴에서 송고한 사진과 텍스트 설명문을 웹 하드에서 내려받아 편집해서 내보냈다”며 과정을.. 2008.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