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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저널리즘14

포털 뉴스 서비스, 연예매체 '집중' 경향 주요 포털의 뉴스 서비스에 '연예매체 집중 경향'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지·잡지 등 전문지는 거의 노출되지 않는 대신, 인터넷 전문 시사매체·연예매체가 포털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미디어다음,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를 대상으로 모두 10명의 네티즌들이 각각 포털 사이트를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확인됐다. 이번 모니터링은 포털 초기화면, 뉴스 초기화면, 정치섹션 초기화면, 가장 많이 본 기사 등의 페이지에서 각각 제공매체와 그 내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포털 초기화면에서 연예 기사의 비중은 네이버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전이 가장 높고(평균 40% 내외), 오후와 저녁으로 갈수록 크게 떨어지지만 평균 20% 선을 유지하.. 2005. 3. 22.
연예인 X-파일, 포털 책임론 전대미문의 '연예인 X-파일' 유출 파문과 관련 책임의 꼭지점은 포털에 있는가? 26일 밤 SBS-TV의 '수요토론-이것이 여론이다'와 KBS-2TV '생방송 시사투나잇'은 공교롭게도 연예인 X-파일을 다루면서 문제의 확산 책임을 '포털 뉴스 편집'에 물었다. 대부분의 패널들은 포털 뉴스 편집의 선정성은 '페이지뷰 장사'를 위한 것이라며, 불분명한 소문을 담은 기사를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톱 위치에) 내보낸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의 박정용 유닛장은 "포털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음을 잘 안다"면서, "그러나 이번 건에 대한 방송사 패널들의 지적은 '팩트'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즉, X-파일 뉴스는 세계일보, 국민일보, 노컷뉴스 등이 먼저 다뤘고. 포털에서도 다음이 독점으로.. 2005.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