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패드27

스마트폰 보급, 뉴스룸과 기자들 어떻게 바꿨나 지난 해 하반기부터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 스마트폰이 본격 등장하면서 언론사들도 대량 구매 형태로 기자들에게 보급하고 스마트폰 이용을 권장했다. 국내 언론사들이 기자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면서 뉴스룸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기자협회보 기자가 이와 관련된 인터뷰를 요청해 메신저로 응했다. 다음은 관련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Q. 스마트폰 도입도 1년이 지났는데요. 국내 언론사 편집국(보도국)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A. 편집국(보도국)이란 용어는 뉴스를 일방적으로 제작하고 유통할 때의 상황을 반영하는 폐쇄적인 조직을 상징한다. 반면 뉴스룸은 시장과 독자들을 고려하고 상호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오늘날의 저널리즘 한경을 반영한 조직이라고 할 것이다. 스마트폰은 뉴스를 소비하는 이용자와 그 이용자가 참.. 2010. 12. 14.
동아일보 데이터저널리즘 ADMA 수상의 의미 세계신문협회(WAN-IFRA) 아시아태평양지부는 지난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디지털미디어어워즈(ADMA) 시상식에서 동아일보와 동아닷컴의 크로스미디어 기사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을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동아일보는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이 인쇄신문, 인터넷신문, 뉴스북(태블릿PC에디션) 등 총 세 가지 형태로 제작된 것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은 지난 5월10일 동아일보 창간 9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된 것으로 과학/기술/IT분야의 '꿈꾸는 개척가', 산업/경영/경제 분야의 '도전하는 경제인', 문화/예술/스포츠의 '창조하는 자유인', 복지/환경/노동/교육/법조의 '행동하는 지성인', 정치/외교/안보의 '미래를 여는 지도' 등 각.. 2010. 11. 29.
언론사 혁신 요구하는 태블릿PC 올해 4월 출시된 애플사의 아이패드는 3~4개월만에 전세계적으로 태블릿PC 전성기를 열어 젖히면서 미디어 시장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십여년간 잊혀졌던 태블릿PC를 일으켜 세운 아이패드는 디지털 미디어 패러다임의 화룡점정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는 성급한 진단까지 끌어냈다. 그동안 번번이 불발했던 태블릿PC의 급부상은 콘텐츠, 통신 네트워크, 하드웨어가 무르익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령 전자책(eBook)은 수년간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다량의 지식 콘텐츠를 누적했다. 유튜브 같은 글로벌 동영상 유통 플랫폼도 성장했다. 콘텐츠 사업자는 물론이고 일반 이용자도 능동적인 제작자로 자리매김했다. 통신 네트워크도 오밀조밀하게 뒷받침됐다. 디스플레이어 부문도 눈부시게 발전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 효율적인 운영 체.. 2010. 11. 12.
매경, 아이패드 에디션 4일 공개 매일경제 아이패드 뉴스 앱이 애초보다 늦어진 4일 애플 앱 스토어에 공개됐다. 매경 아이패드 에디션은 첫화면, 트렌드 모바일, 금융 재테크, 기업과 증권, 부동산, 글로벌, 문화 스포츠, 정치사회, 분석과 전망, 기획 특집, mbn 등 총 11개 섹션 총 20면 정도로 구성됐다. 신문지면 기사가 100% 제공되지는 않으나 무료로 PDF 지면보기가 지원된다. 각 섹션은 첫화면을 제외하면 각각 2개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두번째 페이지로 넘기기 위해서는 위로 터칭하면 된다. 기사 뷰 페이지에서도 마찬가지다. 섹션간 이동은 옆으로 터치하면 되며 각 섹션의 페이지 레이아웃은 모두 동일하다. 로고 부분을 터치하면 각 섹션의 이미지 아이콘들이 펼쳐지고 이미지를 누르면 각 섹션으로 이동한다. 첫화면으로 이동할 때는 .. 2010. 11. 4.
연합뉴스, 영상-사진-속보 내세운 아이패드 에디션 출시 연합뉴스가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22일 출시했다. 생방송과 실시간 뉴스 속보를 중심으로 프론트 페이지, 뉴스, 영상, 사진, My(개인화 서비스)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됐다. 2단 구성의 프론트 페이지는 좌측단에서 주요 뉴스를 포함 총 11개 섹션별 뉴스가 2개씩 디폴트로 노출된다. 각 섹션의 뉴스는 가로 밀기 형태로 총 10개를 볼 수 있으며, 전체 보기 버튼을 달아 섹션 전체 뉴스를 볼 수 있다. 우측단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생방송을 비롯 섹션별 영상 뉴스를 제공하는 플레이어가 배치됐다. 연합뉴스 아이패드 에디션은 동영상, 속보, 사진 등 통신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문사 뉴스 앱과는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동영상의 경우 이미 웹 사이트를 통.. 2010. 10. 29.
중앙일보, 이미지 중심의 아이패드 뉴스 앱 중앙일보 아이패드 뉴스 어플리케이션이 16일 앱 스토어에 공개됐다. 프론트 페이지, 뉴스, 피플(People), 정보(Information), 엔터테인먼트, 갤러리 등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된 중앙일보 뉴스 앱은 신문지면 게재 기사를 전재하거나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형태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을 내세운 매거진 형태의 콘셉트로 각 섹션별로 보도사진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각 페이지에는 정방형의 이미지와 제목 캡션을 가로 보기 기준 6개, 세로 보기는 12개를 모자이크 형태로 배열했다. 프론트 페이지는 아래로 터치하면 전체 섹션의 뉴스들을 볼 수 있다. 각 섹션에는 평균 15개의 이미지와 관련 기사들을 볼 수 있다. 일부는 동영상도 제공된다. 그럼에도 로딩 속도는 아주 빠른 편이다. 뉴스 본문은.. 201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