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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9

북한, 연평도 공격…뉴스룸도 인터랙티브로 대응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23일 오후 국내외 주요 뉴스 사이트는 이 사건을 헤드라인으로 배치한데 이어 화려한 디지털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올해 중반부터 서로 이름은 다르지만 관련 서비스 페이지를 내놓은 국내 언론사들도 비교적 신속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일보는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했다'는 인터랙티브 뉴스 서비스를 이날 밤 9시30분께 내놨다. 북의 연평도 공격상황을 그래픽으로 정리한 것으로 남북 해안 접경지역의 지도 위에서 해안포, 비행기, 군함의 위치를 표시하고 각 위치에 마우스를 올리면 상세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에서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전담하는 김대하 기자는 "디룸 에디터와 데스크가 기초적인 자료와 방향성을 제시하면 작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부산 고층 아파트 화재.. 2010. 11. 25.
통일전망대 비평 MBC TV돋보기- 에 대한 리뷰 인터뷰를 마쳤다. 나는 이 인터뷰에서 통일전망대가 제시하는 통일 관련 영상 정보의 최신성, 구체성, 입체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통일 문제, 남북 현안을 비롯 남북간 이질감을 줄이는 방법들에 대해 보다 현장감 있는 방송구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면 북한말에 대해서 일반 대중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인터뷰도 하는 등 국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는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 중 유일무이한 미래지향적 통일지향적 화해공존적 방송 프로그램인만큼 소통에 대해 더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현재 거의 소통과는 무관한 메뉴로 구성돼 있는데, 제작진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방송 작가가 를 다룬 이 꼭지.. 2007. 11. 24.
북한뉴스도 변해야 산다 한국 언론은 지난 1개월간 역사적인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대통령 선거와 신정아 사건에 몰입했다. 권력의 향배와 비리의혹 사건도 언론이 다뤄야 할 소재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현실정치에 개입하고 선정주의가 기승을 부린다는 비판으로 언론의 신뢰도만 금이 가고 있다. 더구나 남북관계를 다루는 관련 뉴스도 양과 질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북관계의 새 틀을 짜는 남북정상회담은 21세기 한반도를 대변하는 표제어로 부상한지 오래다. 2000년 첫 정상회담 이후 남북교역 규모는 14억 달러, 인적 교류는 금강산 관광객 150만명을 제외하고도 10만명을 넘어 섰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전 반세기 동안 남북을 오간 사람이 2만명에 미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장족의 .. 2007.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