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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스트 `기회`인가, `속박`인가 지난 1월 공식 시행된 네이버 뉴스캐스트는 언론사로 트래픽을 넘겨주는 개방형 서비스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언론사간 과열경쟁으로 뉴스의 선정성을 부추기고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최근 NHN 경영진은 뉴스캐스트 기본형 언론사의 수를 2~3배로 늘린다고 했다가 올 연말까지 최대 30% 가량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뉴스캐스트 기본형 언론사 36개사의 기득권이 커지고 있어서다. 언론사들은 뉴스캐스트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늘면서 서버, 인력 부문에 투자를 했다. 근래에 보기 드문 이 투자는 트래픽이 광고매출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래픽을 더 늘려야 한다는 조바심으로 매체의 정체성이나 수준은 고려하지 않는 뉴스가 남발되는 부.. 2009. 10. 19.
방송사 인터넷 뉴스의 전환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인터넷 뉴스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언제쯤일까? 시기적으로 보면 3~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영상 뉴스 자원을 활용하는 기획이 두드러졌다. 이 중에는 버버리 코트를 입고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리포팅을 하던 엄기영 앵커를 21세기에 환생시킨 MBC 'iMNEWS'의 노력이 돋보인다. 그러던 것이 2007년 전후로 지상파방송사 닷컴에서 좀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다. TV 방송 프로그램 자원과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만드는 정보를 활용하는 식이었다. 지난해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였던 SBS의 분투가 인상적이었다. SBS 보도국과 SBSi는 TV가 다루는 정보를 인터넷 뉴스로 전환하는 실험을 계속했다. 그간 UCC, 콘텐츠 유통 등 비즈니스에 관심을 경주했던 것에 비하면 .. 2009. 2. 27.
iMBC 현황 - iMBC 영상파트 현황 PD 3명, 정규직 1명, 파견직 5명, 업무 보조 3명방송부가 영상제작, 스페셜 VOD, 영상스케치 전담방송, 라디오 인코딩, 영상광고 제작V-Station 별도 영상 담당[참고] 6미리 카메라 - iMBC 주요 수익모델 방송 콘텐츠 유료 판매MBC 웹에이전시광고-이벤트 - iMBC 규모 120명(비정규직 포함)2005년 매출 213억, 영업이익 65억 덧글. 지상파 방송사 사이트들도 뉴스 서비스 및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현황을 본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iMBC의 콘텐츠(영상) 파트 관련 소개 자료의 일부를 발췌, 포스팅한다. 앞으로 국내 지상파 방송사의 뉴스 서비스는 웹TV 등 다양한 디지털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의 진보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006. 9. 18.
지상파방송사 사이트의 콘텐츠 비즈니스 지상파 방송사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화한 지 5년여가 지났다. 2000년을 전후로 KBS, MBC, SBS는 독립된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구축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채널로 자리잡았다. 방송사 사이트는 풍부한 영상 콘텐츠를 확보한 데 이어 콘텐츠를 멀티미디어로 가공, 유통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등 인터넷 방송을 통한 노하우를 얻음으로써 다매체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향후 2~3년 이내에 인터넷 방송이 공중파 방송을 추월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오는 등 인터넷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이 무르익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디지털 케이블TV 및 위성방송, DMB, 와이브로 등 대체시장의 경계 지점에서 다양한 방식의 비즈니스를 열어야 할 과제가 생긴.. 200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