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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2

포털 건재론 vs 포털 와해론 지난해는 인터넷 포털사업자에겐 시련기였다. 신문, 방송이 포털사업자를 상대로 서비스의 윤리성, 비즈니스의 독점성을 문제삼으며 연일 직격탄을 날렸고, 마침내는 정치권에서 다양한 포털 규제법안 입법화의 시동을 거는 데까지 이어졌다. 포털사이트 임원들은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가야 했고 검색서비스 사업자법 등 국회에 계류중인 십여개의 규제장치들은 오늘도 시한폭탄처럼 잠복하고 있다. 진보적인 집권세력과 인터넷 포털이 끈끈한(?) 관계라는 정치적 견해로부터 출발한 대포털 비판론도득세했다. 특히 탄핵정국 등을 거치면서 포털뉴스 편집의 편파의혹 논란이 거세졌다.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권력이동이 이뤄짐에 따라 포털의 보수화 의혹으로 반전됐다. 새 정부 출범은 포털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위치를 바꾸면서 또다른 전선을 만든.. 2008. 3. 3.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받았습니다 27일 오전에 문화관광부에 들어가서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뉴미디어산업팀 관계자 분들도 만났습니다. 마침 제가 몸담고 있는 신문사에서 면에 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몹시 쑥스럽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블로거로서 활동하면서 '소통'과 '참여'라는 주제를 놓고 제 나름대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수상한 것은 그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블로거들께 공을 돌리고자 합니다. 또 이번 수상 안팎으로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저널리즘을 위해 부지런하게 뛰겠습니다. 기사 전문 ▷최진순 한경미디어연구소 기자는 '2007년 문화미디어산업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27일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기자는 미디어산업 전반의 전문지식을 바.. 2007.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