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통합1 네이버 뉴스캐스트 냉정한 평가 필요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시행 6개월을 넘겼다. 지난해말 주요 언론사와 뉴스 소비자들에게 공개된 이 새로운 포털 뉴스 유통방식은 적잖은 논란과 비평 지점들을 생성했다. 언론사들은 네이버에 집중되고 있는 뉴스 집중도를 낮추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뉴스캐스트는 네이버의 힘을 확인시켜주고 있는 대목이 가장 결정적인 이슈다. 또 포털 뉴스편집의 선정성, 편파성 시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던 네이버가 편집권한을 30여개 언론사로 넘기자 고스란히 그 문제는 언론사의 몫이 됐다. 언론사들이 트래픽 경쟁으로 서로 물고 뜯는 혈전으로 뉴스 서비스의 수준이 의문받는 상황에서 네이버는 시장 지배력에서 큰 변화없이 언론 위의 언론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포털간 관계에 대한 비판적 시각 못지 않게 언론사 온라인뉴스룸의 혁신 필요.. 2009.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