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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3

이상호 기자 무죄의 의미 MBC 이상호 기자에 대해 사법부가 무죄판결을 내렸다. 이 기자는 '안기부 X파일'을 보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우선 취재의 대상이 그 누구이든간에, 공익적인 가치를 위해서는 저널리즘이 구현돼야 한다는 것을 적시한 사법부 판결을 환영한다. 지식인의 한 끝자락에 머물면서 마음속 지지만 보내는 정도였기에 동료 저널리스트의 '해방'은 나의 일처럼 반갑다. 저널리스트의 역사적 사명이 소실되고 가벼운 콘텐츠가 넘실대는 미디어 환경에서 MBC 이 기자가 보여준 우리 시대 주류를 향한 진실에의 투쟁은 깊이 존중되고 지켜져야 할 것이다. 오늘날 한국언론의 위기는 언론의 권위가 근본에서부터 의문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저널리즘 전반이 신뢰를 얻지 못한 데서 비롯하고 있는데.. 2006. 8. 11.
CBS 라디오 '김종휘 문화공감' 인터뷰 4일 오후 1시10분께부터 약 15분간 미디어 다음 김태호 팀장과 함께 인터뷰 했습니다. 본래 취지는 포털저널리즘이었는데, 콘텐츠 단가 문제로 다소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 3부 문화계 백가쟁명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뉴스를 제공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방송사, 메이저 신문 ? 아닙니다. 다음, 네이버 같은 포털 언론 입니다. 하지만 영향력이 막대한 만큼 포털 언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무엇이 문제이며 또 해결책은 없는지 서울신문의 최진순 기자와 미디어 다음의 김태호 팀장에게 들어봅니다. - 포털 뉴스 장점과 단점은? 예. 일단 장점부터 말씀드리면 포털 뉴스는 이용자들이 여러 매체의 뉴스를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뉴스 소비의 선택권이 부상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장치들을 활용한 뉴스 소비.. 2005. 4. 4.
"연예인 X파일 주범은 옐로우저널리즘" 연예인들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등을 담은 보고서(일명 X파일) 유포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기성매체와 온라인 저널리즘 종사자간에 새로운 저널리즘을 모색하는 연대기구가 나와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16일 오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한 '연예인 X파일 사건으로 돌아본 연예인관련 보도와 인권침해'라는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여, "X파일 사건으로 온라인 저널리즘은 새로운 도전과 전환의 측면에 도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민언련이 주최한 토론회가 16일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열렸다. 송경재 인천대 대학원 강사(왼쪽 두번째)가 을 주제로 발제 토론을 하고 있다. 이창길 기자 photoeye@ 최 기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 일부에서 포털책임론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에 대.. 200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