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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의TV61

MBC 가을개편...뉴스의 신뢰성 높여야 지난 10월 8일, MBC가 가을 개편을 맞이했다. 특히 지상파 방송시간 자율화를 반영해 오전 5시부터 심야 2-3시까지 하루 평균 21시간 방송을 시작했는데- 시간대별로 뉴스를 확대 ․ 강화했고, 과 등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정보로 꾸려졌다. 또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와 일일시트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설됐는데- 가을을 맞아 새롭게 바뀐 MBC의 다양한 프로그램들, 그 면면을 살펴보는 시간! 에서 마련했다. Q. 10월 8일을 기점으로 MBC가 개편을 단행했는데요, 전반적으로 이번 가을 개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며(개괄적인 평가) 특히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A. 이번 개편은 뉴스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취약했던 프로그램을 교체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는 업그.. 2012. 11. 2.
B급 문화는 왜 뜨는가? 진지함보다 가벼움! 메시지보다 재미! 주류보다 비주류를 지향하는 문화, 대한민국은 지금 ‘B급 문화’ 전성시대다! 가수 싸이의 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쓸었고, 오직 재미로만 무장했다는 영화 은 천만관객을 동원했다. 가수에 도전한 개그맨이 발표한 노래들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고, 대한민국 평균 이하 멤버들의 역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2012년을 강타한 B급 문화다! 그렇다면 대중은 왜 이렇게 B급 문화에 열광하는 것일까? 에서는 B급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보고자 한다. Q. 원래 “B급”이란 말은 영화계에서 통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최근엔 방송을 비롯한 대중문화 전반으로 그 의미가 넓혀져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B급 문화” “B급 정서”의 의미(정의)에 대.. 2012. 9. 28.
<골든타임>으로 본 의학드라마의 어제와 오늘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공간, 병원! 그리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펼쳐지는 의사들의 치열한 삶! 이보다 더 매력적인 소재가 또 있을까?! 방송되는 족족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일명 ‘불패신화’를 이룩하고 있는 드라마, 바로 의학드라마다. 특히 MBC는 1994년 을 시작으로 , 그리고 최근 방송 중인 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의학드라마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는데- 과거 작품들에 비추어 보았을 때, 분명 의학드라마는 달라졌다! 과거 불세출의 완성형 의사들이 주인공이었다면, 최근엔 다소 어리숙한 의사들의 성장담이 그려지기도 하고, 내용의 측면에서도 그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의학드라마, 과연 어떤 점에서 어떻게 ‘진화’했을까? 에서 의학드라마의 모든 것을 .. 2012. 8. 24.
드라마 속 악역 캐릭터 진화한다 ‘콩쥐팥쥐’의 팥쥐, ‘신데렐라’의 계모와 양언니들, ‘스머프’의 가가멜! 지역과 시대, 장르를 불문하고 주인공 옆에는 이들이 꼭~ 있다! 바로 ‘악’(惡)한 그들 악역! 드라마 속에도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그들은 주인공만큼 인상적인 캐릭터로 다가오는데- 악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식당에 가면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였던 그 때 그 시절이 있었던 반면, 언제부턴가 악역은 ‘악할 수밖에 없는 나름의 이유’를 갖고 등장해 오히려 시청자들의 연민을 사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선 또 다른 악역이 나타났으니, 바로 ‘아~무 이유 없이’ ‘그저 나쁜’ 절대악 캐릭터의 등장! 의 장철환, 의 존마이어! 영화에서나 볼법한 극악무도한 캐릭터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들! 과연 그들의 머릿속엔 무슨 생각들.. 2012. 5. 18.
비슷비슷한 아침방송, 새로운 접근은? 하루의 시작을 여는 아침! 일상을 준비하면서 바쁘게 출발하는 이 시간에도 TV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TV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터! 그렇다면, 아침을 채우고 있는 TV는 과연 어떨까? 뉴스와 정보매거진, 드라마와 토크쇼로 이어지는 아침 방송들~ 그날의 생생한 소식들로 바쁜 하루의 시작에 유용한 정보통이 되고 있지만, 유난히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듯한 방송은 언제나 늘 아쉬움이었다. 이러한 방송프로그램으로 인해 혹시나 무겁게 하루를 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안녕한 아침’을 위해 TV는 얼마나 애쓰고 있는 것인지- 에서 살펴보도록 한다. ▶ 아침방송 : 류의 정보 매거진과 아침드라마, 류의 토크쇼, 기존 프로그램 재방송... Q. 아침 방송만이.. 2012. 4. 6.
2011년 MBC 다큐멘터리, 교양, 시사보도프로그램 2011년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 올해 MBC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지- 에서는 2주에 걸쳐서 하반기 mbc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시간은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교양 부문! 두 번째 시간은 예능과 시사 보도 프로그램들을 결산한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아쉬웠던 점을 토대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Q. 2011 하반기 MBC 다큐멘터리, 교양 프로그래을 아울러 봤을 때 총평을 부탁합니다. A. 올해 다큐멘터리, 교양 프로그램은 대작 보다는 사람, 사랑에 주목한 잔잔한 주제의식이 돋보였습니다. 시청자들의 일상과 아기자기한 추억들을 짚는 소재가 많았죠. 또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면서 오늘의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었는.. 201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