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2 젊은이에게 종이신문의 길을 묻다 종이신문의 위기는 일반적으로 포화상태의 유료 TV 시장이 정체되고 있듯 더 이상 확장을 멈췄다는 데 있다. 신문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올해 구독률이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고, 주요 매체들의 발행부수와 유가부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종이신문은 일반적으로 고연령, 고소득층의 매체로 점점 굳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언론재단이 격년마다 실시하는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는 종이신문의 노쇠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예를 들면 정보 주 획득매체로서 인터넷은 이미 2002년부터 교육, 생활정보, 과학/기술/컴퓨터, 레저/여행, 쇼핑/상품정보 등의 분야에서 신문을 추월하며 지상파 TV 다음으로 ‘주요’ 매체로 부상했다. 올해 공개된 한국광고주.. 2008. 9. 23. 신문 광고 변신 눈부시다 신문광고의 진화가 예사롭지 않다. 전세계적인 신문시장 위축 속에서 신문광고의 독창성과 고급화 같은 화두는 늘 중요한 관심사였다. 최근 수년간 신문광고와 인터넷, 모바일이 상호 연계된 컨버전스형 광고가 등장했지만 아직 상당수 광고주들은 종이신문의 영향력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USA투데이에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이 1면 광고에 나선 것이 비록 독자들의 저항이 있을 수 있지만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인터넷 등 온라인 광고가 늘고 있지만 그것이 모두 신문 매체에 귀결됨을 강조하고 있다. 신뢰도 높은 매체인 종이신문이 광고상품을 개발한다면 여전히 우수한 광고 플랫폼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인쇄 시스템과 통합적인 신문제작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2008.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