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1 "스포츠구단도 당당한 언론 시대" 네이버가 야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WBC 이후 라이브 센터를 도입한 데 이어 13일 SK와이번스 구단에서 제공하는 칼럼도 게재하기 시작했다. 야구 최신뉴스 코너에 '김은식 칼럼'으로 게재되는 이 기획연재물은 2009년 시즌이 끝나는 10월까지 매주 제공된다. 그간 스포츠 섹션에서 유명 필자들이 블로그를 기반으로 칼럼과 취재기를 올린 적은 있어도 야구구단 프런트 명의로 올라온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만 그런 것은 아니다. 다음의 경우 야구 뉴스에선 '전문가 칼럼' 형태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등 축구구단과 농구구단으로부터 직접 제공받는 콘텐츠를 서비스한지 오래다. 이에 대해 스포츠구단의 한 관계자는 "포털사이트측의 요구도 있고 팬 마케팅을 위해 절치부심하는.. 2009.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