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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전문채널 YTN의 혁신 승부수는? 방송뉴스 시장의 경쟁환경은 몇 년 사이 크게 변모했다. 2016년 하반기부터 정치적 사회적 이슈가 늘면서 뉴스 공급량이 증가하고 수용자의 뉴스 관심도도 높아졌다. 전통적 시청행태 외에 모바일에서 방송뉴스 경험이 늘고 있다. 이는 방송사의 세컨드 스크린 전략과 포털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강화가 시너지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2009년 YTN이 지금은 없어진 '야후코리아'에 24시간 생방송을 시작한 이후 2013년 JTBC 뉴스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인지도를 높였다. 2014년 KBS 뉴스9이 다음에서 생중계에 나섰고 현재는 종편, 보도전문채널 등 모두 9개 방송사가 포털에 둥지를 틀었다. 포털사업자는 뉴스 섹션 내 영상이 임베드된 뉴스, 동영상 섹션 내 비실시간 뉴스 클.. 2018. 8. 7.
`코믹 기내방송`엔 지역언론의 희망이 들어 있었다 10월 4일 제주항공 방콕-부산 노선 기내.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한 여성 승무원이 안내 방송을 했다. 여느 기내 방송과는 다른 기발하고 유쾌한 내용이었다. 그 순간 "아, 이게 이야기거리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한 김주완 출판미디어국장(이사)은 아이폰을 꺼내 영상을 촬영했다. 김 이사는 비행기에서 내릴 때 승무원과 인터뷰를 했다. 아이폰 음성메모 앱을 켜 인터뷰를 녹음했다. 그는 5일 오전 아이폰 아이무비 앱으로 영상을 편집해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두 편('이륙 직후 코믹 안내방송'-'착륙 후 코믹 기내방송')의 영상을 올렸다. 또 자신의 블로그(김주완-김훤주)에 '제주항공 승무원의 재치발랄 코믹 기내방송'이란 글을 등록했다. 그 다음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이 스토.. 2014. 10. 20.
유튜브 저널리즘은 `시민과 협력하라는 메시지`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가 뉴스 전달 매체로서 주목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ResearchCenter)의 유튜브와 뉴스(YouTube&News) 보고서에 따르면 중요한 사건·사고 소식을 실시간 시청하려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른바 ‘유튜브 저널리즘’이 활성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유튜브 뉴스 동영상의 타입, 가장 인기있는 뉴스 동영상의 생산 주체, 전통매체 뉴스 동영상과의 차이점 등을 다룬 퓨 리서치 센터 보고서는 2011년 1월~2012년 3월까지 유튜브 뉴스 부문 동영상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1. 유튜브 뉴스 동영상은 ; 인물 보다는 ‘사건’에 주목한다 이 보고서에 나온 내용을 살펴 보면 우선 5개월.. 2012. 9. 13.
시카고 트리뷴, TV와 함께 유튜브에 브랜드 런칭 시카고 트리뷴이 유튜브에 공식 채널을 런칭했다. 시카고 트리뷴 인터랙티브는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 신문과 TV 브랜드 채널을 오픈했다. 유튜브에 트리뷴 브랜드를 공식 런칭한 것은 트리뷴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노출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전략이다. 시카고 트리뷴 신문은 로컬 뉴스, 재미있는 동영상 클립을 비롯 최신 속보나 스포츠 비평, 예술, 대중연예 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WGN 케이블TV는 재미있는 뉴스 동영상, 인터뷰, 심층 기사, 단독의 로컬 비디오 영상을 제공한다. 그러나 트리뷴은 현재까지 광고 판매, 이익 분배 등 어떠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공식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 FCC가 교차소유를 하고 있는 미디어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조치를 취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 2007. 12. 3.
중앙일보, UCC 플랫폼 '프리에그' 12월 3일 오픈 UCC 플랫폼 '프리에그(FreeEgg)'가 다음달 3일 오픈한다. 프리에그는 중앙일보와 알티캐스트가 공동 출자한 독립법인으로 방통융합 환경에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영상 제작 욕구와 접점을 형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프리에그는 동영상 UCC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며 인터넷 방송, 콘텐츠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담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하여 보관하고 유통할 수 있는 논스톱 서비스 제공을 내세우고 있다. 프리에그 이정식 씨는 "다른 UCC 사이트와 차별화 포인트를 갖는 랜드마크 기지로서 홍대 오픈 스튜디오, 브랜드 명 'UCC Factory'를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오픈스튜디오 형태의 건물은 총 4층 건물로 녹음이 가능한 연주실, 일반인에 대여하는 테마룸, 영상편집이 가능한 편집실 등.. 2007. 11. 29.
글로벌 미디어, 한국시장 공략 전망 한국 시장에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들이 대표 브랜드를 내세우며 서비스를 쏟아낼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검색, 동영상 콘텐츠 분야까지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어 국내 인터넷 미디어와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고된다. 구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 분야에 공을 들여 왔고 최근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가 중요한 테마로 등장하고 있다. 또 동영상 등 이용자제작콘텐츠(User Created Contents)의 세계적 맹주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보고 있다. 지난 해부터 UCC를 비롯 웹2.0 화두 안에서 새로운 전략 수립에 부심한 국내 기업들로서는 아연 긴장할만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기업과 그 서비스는 뉴스코퍼레이션의 마이스페이스닷컴(myspac.. 2007.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