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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59

KBS, 24시간 인터넷 뉴스 서비스한다 KBS가 오는 3월 초부터 인터넷으로 24시간 뉴스 생방송을 시작한다. KBS 보도본부는 하루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규 뉴스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대에 인터넷용 뉴스를 제작하는 게 목표다. 일단 주요 시간대 TV뉴스들은 그대로 받아서 쓰고, 공백 시간대엔 별도로 구성물을 제작하거나 가용 자원을 활용하는 형태다. 예를 들면 정규 방송 뉴스가 나오지 않는 시간대엔 라디오 뉴스처럼 15분 가량의 뉴스 프로그램을 신규로 제작해 편성한다. 새로 업데이트 되거나 이슈가 생기면 별도로 생산키로 했다. 또 기존의 인터넷 전용 프로그램도 끼워서 편성하고 TV시사 프로그램도 인터넷용으로 재가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즉, 전체 편성시간에서 신규로 .. 2010. 1. 19.
TV프로그램 배경음악에 대해서 드라마나 프로그램 내용보다 배경음악이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드라마보다 더 인기를 얻는 배경음악도 있다. 그리고 그런 배경음악은 문화콘텐츠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에서는 그동안 인기 있었던 배경음악은 무엇이고, 드라마나 프로그램에서 배경음악의 역할과 배경음악의 제작과정, 그리고 프로그램의 부가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 등 작품을 훨씬 더 값지게 만들어주고 있는 배경음악의 모든 것을 살펴보고자 한다. Q. 과거에 비해서 배경음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시청자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또 배경음악이 큰 인기를 끄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1)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음악의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공간을 .. 2010. 1. 14.
가수들의 `따로 또 같이` 활동에 대해서 경쟁도 하지만 서로 연합해서 새로운 팀(분위기)을 만들어 활동 하는 방송풍토가 새로이 나타나고 있다. 가수의 경우 서로 피쳐링을 해주고 객원가수로도 활동하고, 같은 그룹이라 할지라도 각자 활동한다거나 혹은 다른 그룹과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서 또 다른 활동을 하고, 연기자조차 옛 인연을 이유로 까메오 출연을 하는 등 서로 재능을 합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는 것. 이러한 변화는 방송(대중)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하고 보는 재미를 더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보자면 오히려 문화적인 다양성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지나치게 계산된 마케팅에 의해 제한되어 있는 방송에서 봤던 사람을 또 봐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는 것. 에서는 방송에서의 이러한 문화에 대해 살펴보면서 그 장단점은 .. 2009. 11. 30.
한국 온라인저널리즘 다시 설계해야 한다 국내 온라인저널리즘의 수준과 진로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상업주의적이고 선정적인 뉴스 생산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 초 NHN네이버 뉴스캐스트 시행 이후 게이트 키핑을 떠안은 언론사의 '편집'도 포털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또 외국에선 좀체로 찾아볼 길 없는 타언론사 뉴스 베껴쓰기, 전날 밤 TV 프로그램 리뷰 기사, 레드카펫의 '뒤태' 포토뉴스 등은 오늘날 국내 온라인저널리즘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언론사 뉴스를 무한대로 빨아들여 재배열하는 포털 시스템은 구조적 악순환의 주역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05년 '연예인 X파일' 유출 논란을 지나면서 제기된 '옐로우저널리즘'이 조금도 개선되지 않은 채로 현재에도 진행되고.. 2009. 11. 13.
TV프로그램과 한국문화·정서 꼭 한복을 입고 절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 방송프로그램이 너무나 아름다운 우리 정서를 담아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우리의 말이나 행동까지 서양의 예법을 따르게 되다보니 우리네 일상 모습을 담고 있는 방송에서도 우리 고유의 정서를 찾아보기 힘들어 졌다. 물론 이라든가 처럼 우리의 것을 소재로 삼았던 방송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양이 충분치는 않은 것이 사실. 우리의 역사를 소중히 생각하고, 상대를 존중하던 우리의 예법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방송, 더 많아질 수는 없을까? 에서는 방송에서 우리문화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우리의 정서를 방송에 어떻게 담아내면 좋을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 포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MBC 'TV문화창조' 코.. 2009. 10. 30.
재방송의 재발견 시청자들은 재방송 보다는 새로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재방송은 왠지 성의 없어 보이고 이미 방송된 프로그램이 다시 전파를 탄다는 것에 대해 낭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재방송은 본방송을 미처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매우 유용할 뿐만 아니라 질 좋은 방송 콘텐츠를 다시금 활용한다는 면에서 볼 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방송이 지나치게 재방송에 의존하는 것을 바람직하다고 볼 수만은 없는데.. 에서는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재방송이 늘어나고 있는 이때에 재방송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매겨보고자 한다. * 아래 박스안에 들어간 내용은 MBC TV문화창조 코너의 대본작성을 위해 구성작가가 미리 보낸 질문지에 답변해 제출한 내용입니다. Q. ‘재방송’이 갖는 장점은.. 200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