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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구독료2

`10만인 클럽` 자발적 구독료 물어봤더니…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매체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제안했던 10만인 클럽이 독자들의 호의적 반응에 힘입어 만 하루 동안 1,879명이 참여하는 기염을 토했다(이 포스트는 9일 오후 6시께 작성됐다). 이는 오 대표가 연내 1만명을 목표로 했던 것을 감안하면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지만 오 대표가 향후 3년간 자발적 구독료를 내는 독자의 규모를 10만명으로 계획하면서 적지 않은 논란도 일고 있다. 한 파워 블로거는 '혁명', '민주주의'라는 거창한 용어를 갖다 대지 말았으면 한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경영실책을 진보매체 살리기로 둔갑시켰다는 뼈아픈 지적도 일고 있다. 뜨거운 호응 못지 않게 냉소적 분위기도 있는 셈이다. 이 논란의 기저에는 오마이뉴스의 자발적 구독료 모델이 독립형 인터넷신문이 목표로.. 2009. 7. 10.
오마이뉴스 유료화 `10만인 클럽` 성공하나?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자발적 구독료 모임인 '10만인 클럽 희망선언' 제안을 한지 20시간만에 1,306명의 독자가 동참했다. 오마이뉴스는 9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독자 여러분의 성원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은 '제대로 살라' 하십니다"라며 오대표와 임직원 명의의 벅찬 공지문을 내놨다. 어제 오후 3시 '10만인 클럽'이 오픈한 뒤 이날 오전 11시까지 약 20시간동안의 결과다. 오마이뉴스는 1,306명 중 812명이 매월 통장에서 자동이체되는 '자동결제회원'이며, 494명은 카드·온라인·휴대폰·원고료 등을 이용한 '월회원' 또는 '평생회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 모집한 자발적 정기구독 회원이 1,092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자발적 구독모델을 위해 론칭한 '1.. 200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