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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라더''공감 세대' 간 대립...SNS 분화 이어질듯 2014년의 소셜네트워크(SNS)는 치열한 이슈를 반복한 무대였다. '검열', '여론 조작과 프라이버시 침해', '블로거지'로 들끓는가 하면 공동체의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책임을 다루는 '연결·공감'의 장면도 연출됐다. 우선 사이버 감시는 국가 기관이 일상적인 사적 소통까지 모니터링한다는 점에서 날카로운 상처를 남겼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정원, 검찰, 경찰 등 정부기관이 지난 5년 동안 37,453건의 유선전화, 이메일, 카카오톡 ID 등을 감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와 비교해 그 과정이 후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정보 과부하, 소셜 평판에 대한 부담, 저작권 이슈, 온라인에 쌓이는 개인 정보에 대한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 등 '소셜 피로감'.. 2014. 11. 30.
든든한 `소셜 친구` 맺으려면 어떻게 하죠? 따분한 일상을 즐겁게 바꾸려면 뭘 하시죠? 요즘 같아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 이하 SNS)에서 만난 '소셜 친구'로 수다 떨기만한 게 없다.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는 물론이고 이부자리까지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SNS 어플리케이션으로 소셜 친구와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140자의 메시지로 소셜 친구를 만드는 대표적인 SNS 서비스 트위터를 하려면? 우선 트위터(http://twitter.com)에 접속해 가입 절차를 밟는다. 이때 풀 네임(full name)이나 이메일 주소처럼 요구하는 서너 가지 정보는 정확히 기입한다. 한번 작성해서 활동을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신중히 입력해야 한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에서 좋은 친구를 많이 .. 2011. 10. 3.
월스트리트저널, 페이스북 소셜 앱으로 '소셜언론' 진화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이 최근 페이스북에서 이용하는 뉴스 어플리케이션을 내놨다.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WSJ 소셜(Social) 앱은 페이스북 이용자가 접근을 허용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일단 기본 페이지는 사각형 10개가 배치된 편집판으로 각 사각형 내에는 뉴스의 제목(이미지 포함), 댓글 및 좋아요(Like) 횟수가 노출돼 있다. WSJ 편집자와 페이스북 이용자가 선택했는지 여부도 표기돼 있다. 가령 이용자가 특정 뉴스에 좋아요(Like) 버튼을 누르면 가입 프로필에 공개한 사진 이미지가 그 뉴스 밑에 뜨게 된다. 편집자가 되는 것이다. 물론 자신만의 편집 페이지에 해당 뉴스가 자동으로 추가된다. 여기에 페이스북 이용자가 WSJ 뉴스를 직접 보고 경쟁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2011. 9. 21.
소셜 에디터 중요성 커지는 뉴스룸 트위터발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부흥이 페이스북으로 화룡점정을 찍는 분위기다. 국내 트위터 이용인구는 100만명이 눈 앞이고 페이스북은 126만명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이용인구가 100만명이 넘으면 '유의미한(niche)' 시장을 형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참고로 300만명과 1000만명 이상의 경우 각각 메이저 마켓, 문화(culture)를 이뤘다고들 한다). 단기간에 이용인구 100만명 시대를 연 국내 SNS는 점차 정치·사회적 영향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선거, 4대강 등 국가현안을 비롯 생활상의 문제까지 SNS 이슈 생산 능력이 커지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업도 산업적 가능성으로 분주하다.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언론사..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