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대분류 형태로 나뉘어진 섹션별 책임 에디터(부국장) 체제에서 뉴스룸 조직을 하나로 아우르는 '콘텐츠 링(Ring)'으로 재구조화한다.
즉, 담당 부국장 책임제에서 내용 단위별 부체제로 바뀌는 것이다. 앞으로 임명될 부장 책임제로 바뀐다.
뉴스룸 내 콘텐츠 책임은 수잔 웨이스가 맡는다. 라이프 섹션 책임 에디터 출신인 수잔은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인 루드 데이비스(Rudd Davis)의 지휘를 받는다.
또 뉴스룸에서 콘텐츠 유통과 프로그래밍을 맡는 책임 에디터도 신설됐다. 체트(Chet Czarniak)는 지면, 온라인, 모바일 뉴스와 정보들을 총괄한다.
미국 저널리즘 기구의 오랜 불문율이던 편집과 사업의 분리 룰이 깨지고 함께 융합되는 셈이다.
USA투데이가 지난 2007년 사들인 스포츠 웹사이트 'BNQT.com'의 창업자인 루드 데이비스 부사장은 브랜드 라이센싱, 인수 및 합병, 신규사업 개척 등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책임진다.
생산 개발 및 디자인 부문 부회장인 제프 디오나이즈(Jeff Dionise)는 새로운 <USA투데이>를 기획한다. 웹 사이트 디자이너 출신인 제프 부회장은 생산 분야의 개선과 증진에 기여한다.
눈길을 끄는 수직 개발 부문 부회장인 헤더 프랭크(Heather Frank)는 다양한 콘텐츠의 연계와 결합을 통해 보다 타깃화하고 창조적인 서비스(도구)를 기획한다.
건강 부문 웹 사이트에서 콘텐츠 프로그래밍과 운영을 해온 헤더는 오는 9월 론칭하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중심의 '유어 라이프(Your Life)' 책임을 맡는다.
디지털 개발 부문 부회장 스티브 쿠르츠는 웹, 모바일 플랫폼의 기술과 시스템을 유지, 발전하는 역할이다.
AOL 스포츠 서비스에 관여했던 로스 슈펠버거(Ross Schaufelberger)가 USA투데이 스포츠의 책임자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에 주력한다.
이밖에 판매, 재정, 전략기획 파트도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이들 경영진 다수는 <USA투데이> 리더십 팀에서 미래계획을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