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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18

뉴스의 미래는 있는가⑤-독자와의 연결성이 경쟁력 '뉴스의 미래는 있는가'란 주제로 주요 언론사(닷컴)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진행 중입니다. 이 연재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지난 10년간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하면서 일정한 성과와 교훈을 갖고 있는 업계의 리더들입니다. 전현직 기자도 있고 기획자들도 등장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뉴스 유료화가 본격 착수되고 있지만 아직 실마리를 찾은 것은 아닙니다. 업계 리더들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뉴스기업 그리고 저널리즘의 미래 앞에 가로놓인 장벽들을 넘어설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그 다섯번째 인물로 SBS미디어그룹의 온라인뉴스를 담당하는 SBS콘텐츠허브 통합운영센터 김일숙 팀장을 만났습니다. 독자 여러분 중에 꼭 이야기를 들어보았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연재에 .. 2013. 10. 2.
SBS, `TV Gift' 앱 출시...세컨드 스크린 적극적 행보 SBS콘텐츠허브(대표이사 홍성철)는 지난 6일 신개념 모바일 광고마케팅 서비스인 TV Gift (http://www.tvgift.co.kr) 앱을 내놨다. TV Gift 앱은 지상파 방송사로는 최초로 음성인식기술로 TV광고 및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인식,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내려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시청자는 TV광고를 보면서 TV Gift를 실행한 뒤 앱 화면 상단의 흔들리는 리본을 당기면 된다. 이때 광고주가 미리 준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광고주가 선택한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경우 자동으로 광고주가 준비한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선물이 지급되는 시간 및 프로그램은 해당 앱 내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콘텐츠허브 플랫폼전략팀 권영도 팀장은 “TV Gi.. 2012. 12. 11.
SBS, 쏘티 앱으로 `소셜 시청자` 끌어안는다 SBS가 27일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을 소셜네트워크와 연동하는 소셜TV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쏘티(SOTY)'를 내놨다. 시청자가 쏘티 앱을 내려 받아서 구동하면 기본적인 올림픽 종목 뉴스와 정보, 라이브 중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연동되는 ‘응원댓글’을 등록할 수 있다. 시청자의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을 등록해두면 자신의 계정으로 노출할 수 있다. 또 SBS 아나운서와 앵커, 런던 중계진들의 트위터 계정을 모아서 노출하는 타임라인도 서비스한다. 전현직 대표팀 코치진 출신의 한국체대 교수들로 구성한 15명의 전문가들이 종목별로 제공하는 ‘전문가톡’은 재미있는 수영 규칙을 비롯 경기 세부 내용을 짧은 문장으로 쉽게 설명하는 방식이다. 특히 파트너사의 협조로.. 2012. 7. 31.
지상파방송사 N스크린 플랫폼, 우위에 설까? 지상파방송사들이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인 ‘푹(POOQ)'을 강화하는데 힘을 합쳤다. 지난 5월 MBC와 SBS가 각각 40억원씩 투자, 50%의 지분을 갖고 설립한 콘텐츠연합플랫폼(주)(공동 대표이사 김동효, 김영주)는 23일 제공 콘텐츠를 KBS, EBS 등 전 지상파 콘텐츠로 확대, 유료화를 시행했다. POOQ은 말하자면 다양한 단말기에서 지상파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물론 주문형 비디오(VOD) 250,000편을 포함 30여개 채널을 운영한다. 방송 직후 다시보기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홀드 백(Hold back)이 없다. POOQ은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면 실시간 시청 상품 월 2,900원, VOD 무제한 상품 월 8,900원, 실시간 채널+VOD 무제한의 패.. 2012. 7. 23.
지상파방송사 뉴스룸도 소셜 부흥 나서나? 지상파방송사들이 최근 소셜미디어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거나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으로 SNS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SBS는 지난 해 12월 SBS미디어홀딩스 내 소셜미디어TFT를 만들어 종합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그동안 프로그램별로 만든 SNS 계정은 있었으나 좀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TFT에는 SBS PD를 포함 SBS콘텐츠허브(구 SBSi) 등 매체별 담당자가 합류해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단 트위터, 페이스북에 각각 공식 계정(@SBSNOW)을 만드는 것으로 '워밍 업'을 시작했다. 꾸준히 관리를 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일단 뉴스 파급력을 고려해 제목과 링크 위주 노출을 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SNS 계정을 만들어 관리하던 보.. 2011. 1. 6.
방송3사, 스마트폰 뉴스 앱 관심 커져 최근 1개월 사이 지상파 방송 3사의 스마트폰(아이폰 기준) 뉴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공개된 SBS 뉴스 앱은 전체적으로 UI를 개선하는 한편 다시보기 뉴스를 전 뉴스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SBS 8시 뉴스를 비롯 총 7개 보도 프로그램이 해당된다. 자체 제작 콘텐츠인 생생영상, 취재파일, 영상토크도 '스페셜' 메뉴에서 서비스한다. '스페셜'에는 많이 본 뉴스와 영상, 핫 이슈도 별도로 정리해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5일치 방송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한 점도 인상적이다. 사실상 모바일 뉴스 서비스 규모를 대폭 늘린 것이다. 특히 KBS와 MBC에는 없는 시청자 제보 기능이 추가됐다. 내용만 입력하면 보도국 제보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 201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