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랙션2

혁신하느냐, 그대로 죽느냐…새로운 뉴스실험의 명암 전문가들은 최근 쏟아지는 새로운 뉴스형식에 대해 실험성은 인정하지만 내러티브에 대한 이해 등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SK경제경영연구소 조영신 박사는 "뉴욕타임즈 스노우폴(Snow Fall)이 시사하는 것은 뉴스가 독자에게 말을 거는 것 다시 말해서 편안하게 읽으세요, 이것저것 뒤져 보지 않아도 몇 번의 클릭으로 보세요"라면서 "국내 신문사들의 뉴스 혁신도 이 점을 주목해야 한다. 결국 (온라인에서) 뉴스 스토리는 편한 읽기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 박사는 "이후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리뷰가 있어야 한다"면서 "특히 이러한 서비스 형식이 어떤 환경에 부합할지 봐야 하는데 그저 웹 사이트에 밀어 넣어선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조 박사는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을 통해 전통매.. 2014. 1. 24.
경향신문 `그 놈 손가락`…독자 호평 쏟아져 지난 해 하반기 주요 매체가 뉴스 유료화에 본격 나서면서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뉴스'가 부상하고 있다. 21일 가 자사 유료 서비스인 'e신문'에 '대한민국 1번馬-내 이름은 당대불패'란 `멀티미디어 뉴스`를 내놓은데 이어 도 22일 디지털스토리텔링 서비스를 공개했다(전자는 영상제작 등을 외부 기업에 맡긴데 반해 후자는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완성했다).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선거 개입 의혹사건을 다양한 데이터와 인포그래픽, 영상과 텍스트 등을 동원해 타임라인으로 구성한 '그 놈 손가락-국가기관 2012 대선개입 사건의 전말(이하 '그 놈 손가락')'이 그것이다. 사건의 발단부터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정황 등을 기존 보도기사와 자료 등을 참고로 해 재조합했다. 주요 사건별로 강조점을 뒀다. 편집국 정치.. 201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