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노컷뉴스 아이패드 앱. 직관적인 이미지 컷들로 레이아웃을 꾸몄다. CBS 보유 콘텐츠들을 정돈해 모바일 단말기로 내보내는 데 주력했다.

CBS가 22일 사진, 동영상, 라디오 등 자사가 보유한 모두 채널의 뉴스를 결합한 노컷뉴스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 1.0 버전(이하 앱)을 출시했다.

노컷뉴스 아이패드 앱은 크게 인터넷 뉴스(노컷뉴스)와 동영상 뉴스(노컷V), 라디오(C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등 총 3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각 주메뉴는 상단 우측의 아이콘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인터넷 뉴스의 편집 레이아웃은 크고 작은 정방향의 이미지를 상하로 배치하고 다른 콘텐츠들은 슬라이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가로보기와 세로보기도 지원한다.

위쪽의 이미지는 헤드라인 뉴스 9개를, 아래쪽의 이미지는 주요 뉴스 카테고리 6개가 디폴트로 구성돼 있다. 다른 카테고리는 이용자가 '+' 버튼으로 더 추가할 수 있다.

독자들을 위한 일종의 맞춤 편집 기능이다. 프론트 페이지 상단의 설정 버튼을 통해서도 재구성할 수 있다.

노컷V가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 노컷뉴스의 스포츠 뉴스 섹션. CBS 주요 시사프로그램(위에서부터).



CBS 노컷뉴스 앱 1.0 버전은 소프트웹에서 개발했다. 멀티미디어 뉴스, 들리는 뉴스라는 콘셉트와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에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동영상 뉴스는 유튜브 API를 활용했고, 라디오 뉴스는 팟캐스트 서비스를 끌어왔다. 인터넷 뉴스도 RSS로 최신뉴스를 자동구성했다.

인터넷 뉴스의 경우 각 섹션은 그리드 형태의 레이아웃으로 노출되며 뉴스 뷰 페이지는 대부분 텍스트(본문)와 이미지가 삽입돼 있다.

동영상뉴스는 노컷V가 제공하는 동영상 콘텐츠가, 라디오 뉴스는 CBS 종합뉴스를 비롯 변상욱의 기자수첩 등 주요 시사프로그램 3~4개를 들을 수 있다.

스마트뉴스팀이 만드는 동영상 콘텐츠는 다양한 뉴스를 비롯 카툰, 동영상 블로그 등 10여개가 제공된다.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최대 10일치까지 청취할 수 있다. 방송 프로그램이 실시간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각 뉴스 콘텐츠는 SNS 공유를 통해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바로 보낼 수 있다.

CBS 노컷뉴스 아이패드 앱은 우선 구동 후 컨텐츠를 보는 데까지 걸리는 속도가 빠르다는 평이다. 이를 위해 벡터 그래픽과 웹 브라우저, 도큐먼트 렌더링 엔진 기술을 적용했다.

멀티미디어 뉴스 중심의 서비스 내용에 따라 스마트 미디어에 최적화한 디자인이나 UX에 공을 들였다는게 CBS의 설명이다.
 
직관적이고 와이드한 레이아웃, 플립보드 방식의 역동적인 페이지 이동과 펼침도 인상적이다.

그러나 글꼴 사이즈가 조정이 안되고 애플에서 제공하는 기본 고딕서체를 적용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6개월여의 앱 개발과정에 관여한 CBS 크로스미디어센터 도성해 차장은 "곧 나오게 될 업데이트 버전에서 글자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면서 "자동과 수동 등 두 가지 편집형태의 모듈이 있어 헤드라인과 카테고리 편집의 변화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 차장은 "레이아웃 템플릿은 60~70여개"라면서 "상황에 따라 웹과 연동해 최신뉴스를 제공한다거나 수동으로 편집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웹, 아이폰 앱 등 모바일 서비스에 투자를 강화하고 나선 CBS는 'N-스크린 전략'을 위해 현재 뉴스룸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룸 업그레이드는 라디오 매체를 보유한 CBS의 특성을 고려 NPR처럼 모든 기사와 오디오 소스를 매치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일차적으로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은 팟캐스트로 제공하고 이를 다시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 웹 사이트와 연계 중이다.

시사 보도 부문의 라디오 프로그램 내용을 뉴스로 만들어 노컷뉴스에 출고하는 경우도 같은 맥락이다. 앞으로 뉴스와 연관 있는 오디오 소스는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아이패드 앱 2.0 버전에서 반영한다.

CBS 지웅 크로스미디어센터장은 "2006년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뉴스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뉴스룸을 (기술적인 환경) 개발한데 이어 어떤 모바일 단말기에도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 통합뉴스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통합뉴스룸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N스크린 체제로 자유롭게 제작, 관리, 활용하는 통합된 체계를 갖는다.


한편 CBS는 이달 초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업체 (주)다솜아이앤씨와 스마트미디어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1027 관련글 쓰기


모바일 뉴스 서비스의 핵심은 접근성과 편이성이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에게 뉴스 이용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아이패드 뉴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놓으면서 모바일 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2010년 말 현재 태블릿PC 4종, 스마트폰 11종 등 총 15개를 공개했다. 업계 최대 규모다. 이를 콘텐츠 별로 나누면 뉴스 앱 8종, 전문 정보 앱 7종이다.

이중 첫 테이프를 끊은 한국경제신문 아이폰 뉴스 앱(라이트 버전)은 지면 게재 기사, 닷컴 생산 기사, 지면보기(PDF) 서비스를 제공하다 최근에는 모바일 전용 뉴스, 한경닷컴 라디오 서비스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갤럭시S, 옵티머스 원 등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은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뉴스 앱은 신문 지면 편집방식을 적용하고 역동적인 화면구성에 초점을 뒀다. 안드로이드 마켓, 삼성 앱스 등에 공개한 갤럭시탭 뉴스 앱은 하루 평균 1,500건의 뉴스와 속보를 중요도 별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 앱과는 별개로 보유종목 수익률을 실시간 제공하는 한국경제증권 앱, 부동산 매물 및 공인중개사 정보를 담은 부동산 가이드 앱, 펀드 수익률과 정보를 다루는 펀드 가이드 앱, 경제용어 검색과 경제지식 테스트 태셋(TESAT) 정보가 있는 경제용어사전 앱이 유료 혹은 무료로 출시된 상태다.


이밖에 실시간 생방송, VOD,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경제TV 앱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모두 등록돼 있다. 머니, 한경비즈니스, 잡앤조이(Job&Joy) 등 경제 전문 잡지를 발간 중인 한국경제매거진은 잡지업계 공동의 태블릿PC 앱으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일단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든 OS와 모바일 기기에 양질의 서비스를 동시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또 독자적인 뉴스 유료화를 비롯 모바일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킬러 콘텐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2010년 12월10일 현재 한국경제신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제공 현황. 국내 언론사중 최대 규모다.


오전 7시30분 독자에게 전달돼 ‘0730 뉴스’로 불려지는 모바일 전용 뉴스는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편집국 내 모바일 뉴스팀과 해외 특파원 등이 종이신문 뉴스룸의 마감 시간 이후 글로벌 뉴스를 챙기고 있다. 아이패드처럼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를 촉진하는 플랫폼을 고려한 별도의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보급이 크게 확대되면서 각 언론사들이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전문화, 맞춤화, 개방화 등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에 부응하는 내부 시스템 고도화 및 통합화 그리고 소셜네트워크 마케팅을 핵심 과제로 두고 있다. 똑똑한 디바이스와 오디언스를 껴안는 선택과 집중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셈이다.

덧글. 이 포스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하는 월간지 <신문과방송> 2011년 1월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원고 작성 시점은 12월 초순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0973 관련글 쓰기


연합뉴스 아이패드 에디션 프론트 페이지. 영상 뉴스가 전면에 노출된다.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별도의 편집인력은 투입되지 않는다.

연합뉴스가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22일 출시했다.

생방송과 실시간 뉴스 속보를 중심으로 프론트 페이지, 뉴스, 영상, 사진, My(개인화 서비스)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됐다.

2단 구성의 프론트 페이지는 좌측단에서 주요 뉴스를 포함 총 11개 섹션별 뉴스가 2개씩 디폴트로 노출된다. 각 섹션의 뉴스는 가로 밀기 형태로 총 10개를 볼 수 있으며, 전체 보기 버튼을 달아 섹션 전체 뉴스를 볼 수 있다.

우측단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생방송을 비롯 섹션별 영상 뉴스를 제공하는 플레이어가 배치됐다.

연합뉴스 아이패드 에디션은 동영상, 속보, 사진 등 통신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문사 뉴스 앱과는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동영상의 경우 이미 웹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콘텐츠 생산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이패드 에디션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연합뉴스 웹 사이트를 연동해 대부분을 자동화한 만큼 효용성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프론트 페이지 동영상 뉴스 보기에서 제목노출이 되지 않아 선별해서 보는 것이 어렵고, 사진 캡션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점도 있다.

특히 아직 초기 버전이라 로딩 속도나 페이지 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연합뉴스 뉴미디어사업부 관계자는 "통신사의 특성상 속도와 시간을 고려해 수동적인 편집은 지양했다"면서 "개발사와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신문사 앱 개발과정이 복잡했다"고 말했다.

화면 최상단에는 실시간 속보 자막과 날씨 정보가 노출된다.

뉴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등 하루 400건 이상의 분야별 뉴스가 제공된다.

영상과 사진 메뉴는 다양한 영상, 사진을 볼 수 있도록 2단 또는 바둑판 형태로 인터페이스를 만들었다. 슬라이드쇼 보기도 가능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메일로 뉴스를 공유할 수 있다.

영상을 포함 주요 뉴스를  개인메일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전송할 수 있으며 해당 애플리케이션 내 스크랩 기능을 지원한다.

연합뉴스 뉴미디어 사업부 관계자는 "3~4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됐다"면서 "연합뉴스 웹 사이트를 연동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위해 별도의 편집인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이패드 에디션 유료화 계획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외신과 연합뉴스 사진을 배열한 사진 섹션. 작은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기획을 담당한 연합뉴스와 실제 개발을 맡은 싸이넷(Psynet)측이 실시간 뉴스 속보와 영상 뉴스들을 분류해 아이패드 에디션에 접목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이번 연합뉴스 아이패드 에디션은 가로보기만 가능하다.

덧글. 아래 지면 이미지는 2010년 10월27일자 미디어오늘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0956 관련글 쓰기


조선닷컴 프론트 페이지. 헤드라인 뉴스, 네비게이션의 배치와 형태가 시원스럽다. 다양한 팁들이 페이지 곳곳에서 클릭을 기다리고 있다.


조선닷컴이 조선일보 창간 90주년을 하루 앞둔 4일 밤 9시께 사이트를 개편했다.

조선닷컴 개편의 콘셉트는 한 마디로 이용자 관점의 '뉴스'와 '검색' 서비스 제공이다.

이를 위해 타임라인(timeline, 연대표;시간대별)을 일관되게 적용했다.

우선 디자인부터 살피면 기존 복잡하던 네비게이션을 단순하게 했다. 뉴스, 스포츠, 연예, 라이프만 드러냈다. 각 메뉴에 마우스를 대면 상세 페이지가 작은 창으로 공개된다.

프론트 페이지에 와이드하게 배치된 헤드라인 뉴스는 종전보다 시원하고 직관적으로 펼쳐진다. 그 밑에 배치한 오늘의 주요뉴스는 일목요연함을 준다.

각 일자별, 주간별 가장 많이 읽은 기사를 보여주는 캘린더 뉴스와 메인과 각 뉴스섹션의 톱 뉴스를 소개하는 'TOP히스토리'도 체류시간을 늘리기엔 안성맞춤이다.

심층분석, 그래픽 뉴스, 기획물 등을 다루는 뉴스 코너는 박스 형태로 센터에 넣었다. '요즘 뜨는 정보'는 최근 핫 이슈를 선별해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밖에도 생활정보, 멀티미디어 뉴스, 멀티미디어 뉴스도 강화했다. 케이블TV 비즈니스앤 콘텐츠도 적극 활용한다.

얼마전 온라인 경제뉴스 서비스를 위해 론칭한 '조선경제i'를 통해 경제섹션도 부각할 계획이다. 주요 섹션도 깊이를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검색 서비스는 지능형 검색을 도입했다. 출처, 주제, 인물 등 뉴스와 관련된 연관관계를 통해 원하는 결과 범위를 좁힐 수 있게 하는 필터 옵션과 연대별로 확인이 가능한 타임라인이 추가됐다.

뉴스가 '검색'으로 다시 태어난 느낌을 주는 뉴스 파노라마.

또 언론사 최초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뉴스를 파악할 수 있는 '뉴스 파노라마'도 신설됐다. 뉴스 파노라마는 검색어에 대한 연도별 검색결과를 1947년부터 이미지, 검색총건수와 함께 서비스한다.

뉴스 검색을 돕는 클릭 검색 기능은 대폭 보완됐다. 뉴스 섹션, 기자명, 기간의 조건을 조합해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팁 기능이다.

인물DB를 활용해 직업군, 출신지역, 출생연대 등의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는 인물 조건 검색, 기업-기관-국가-학교 등 전문 정보간 비교 정보를 제시하는 'VS검색'도 내놨다.

뉴스 속 영화 정보나 사건 정보도 검색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또 검색 페이지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뉴스 검색어 등 조선닷컴 내의 검색 관련 데이터를 랭킹화했다.

조선닷컴 관계자는 "검색 등 기술적 요소가 많아 지난 해부터 서비스 개편을 위해 준비해왔다"면서 "뉴스의 수준 제고와 기자들의 참여 확대로 뒷받침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비디오 서비스가 전면에 제시되지 않는 등 역동성이 떨어지고, 외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연결 등 사이트의 개방성은 적극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그러나 조선닷컴이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강화한 지능형 검색, 타임라인 등 다양한 서비스 옵션들은 언론사 사이트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0895 관련글 쓰기

  1. 윤이짝의 생각

    Tracked from hentol's me2DAY  삭제

    이번 조선닷컴 개편 정말 깔끔하게 잘됐다. 타 언론사 닷컴과 인터넷 신문사들이 그대로 따라하겠지??

    2010/03/06 03:35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겨레신문 인터넷방송 <하니TV>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의 한 꼭지인 '시사 장악퀴즈'. 3분할된 화면구도가 인상적이다.


한겨레신문 인터넷방송 <하니TV>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토크 형식을 빌어 인터넷 시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단순한 현장 리포트나 최근 스튜디오 심층 리포트와도 대별되는 진보한 포맷이기 때문이다.

14일 선보인 꼭지의 경우는 과거 MBC <장학퀴즈>를 본딴 '시사장악퀴즈'로 생계형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고정 패널로 나온다.

또 이메일로 출연신청한 남녀 각각 1명이 스튜디오에 함께 나와 최근 시사현안 관련 퀴즈를 풀어간다. 단, 일반인 출연자는 신변 보호(?)를 위해 얼굴에 가면을 쓴 채 출연한다.

이번에 출제된 퀴즈는 이명박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 연설문장의 일부분을 맞추거나 이 대통령의 소싯적 사업 아이템들을 검증하는 내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퀴즈라는 형식을 빌어 시사현안을 녹여낸다는 점에서 카타르시스를 준다. 일종의 패러디물처럼 시사현안을 연성화시킨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 중 이명박 대통령이 소싯적에 해보지 않은 장사는?"이라는 질문에 "떡볶이, 뻥튀기" 등 답안들이 나오고 고르는 형식이다.

이채로운 것은 화면 구도다. 김어준, 김용민, 일반 출연자들 등 3개로 나눈 3분할 촬영이 그것이다. 생소하지만 나름 보는 즐거움을 준다.

한겨레 측은 현장감은 물론이고 방송내용의 객관성을 소구하는 형식이라고 평가한다.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에서 다루는 꼭지는 '시사장악퀴즈' 뿐만 아니라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가 출연하는 '시사CSI', 인터뷰가 중심이 되는 '+Who' 등이 있다.

지난 6월22일 첫 방송이 돼 지금까지 총 5회 분량이 방송됐는데 노무현 서거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분석, 교육문제 등의 이슈를 다뤘다.

한 회당 평균 분량은 30~40분짜리로 비교적 긴 편이다. 방송녹화는 보통 2주전 이뤄지며 한 회 평균 1시간 가량의 녹화시간이 소요된다.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의 경우 고정작가가 있으며 '시사장악퀴즈'는 고정패널 김용민 씨가 인트로 CG나 대본을 맡고 있다. 제작비용은 출연자 인건비가 전부다. 출연료는 소액이다.

5월15일 개국한 <하니TV>는 한겨레신문 사옥 내에 설치한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데 방송콘텐츠부문(부문장 김종일)에서 전담한다. 총 인력규모는 15명이 넘는다.

<하니TV>는 시사/보도, 교양/교육, 연예/스포츠, 하니뉴스, 기획특집 등으로 다양하게 편성돼 있으며 업데이트 주기는 규칙적이지는 않은 편이다.

한겨레신문 내부 관계자는 "의욕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아직 광고 등 뚜렷한 수익원이 없는 것이 한계"라고 말했다.

2~3년 전부터 국내 주요 언론사들이 인터넷 영상 서비스에 투자를 과감하게 진행하면서 현재 사옥 안팎에 스튜디오를 갖고 있는 곳은 국민,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등 종합일간지 절반이 넘은 상태다.

이들 신문의 경우 전담인력이 평균 20명선에서 운용되고 있다. 정규 편성시간을 두고 신문기자들을 출연시키는 경우도 일반화하고 있다.

하지만 신문사가 제공하는 인터넷 영상 서비스가 킬러채널로 자리잡고 있는지는 회의적 의견이 많다.

일회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경우는 있지만 해당 매체의 저널리즘이나 영향력을 깊이 있게 한 것이 아니라 말초적인 내용에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례1]
지난 6월말 조인스닷컴 동영상기획제작팀은 국내에 서비스를 론칭한 '네이키드뉴스' 미녀 앵커들을 인터뷰했다. 이 영상물은 조회수가 120만건에 이를 정도로 빅 히트를 쳤다.

조인스닷컴의 영상채널 <조인스TV>의 한달 총 조회수 25%에 해당하는 트래픽이다. <조인스TV>는 현재 매월 1,000여개의 영상을 등록하고 조회수는 월 평균 500만건이다.

[사례2]
동아일보는 최근 현장 리포트, 심층 리포트 등을 강화하는 영상뉴스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관련 서비스명인 '뉴스테이션'에는 5년차 미만의 젊은 기자들을 투입하는 등 세대교체도 이뤘다.

참여 기자들에게는 사내 오디션과 방송 아카데미를 받도록 했다. 서울 지하철 1,3,4호선 및 9호선(예정) 승강장 화면에도 송출 중이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상에 끼워 넣는 광고가 아니면 뚜렷한 수익원을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다.

다양한 곳에 팔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질을 담보해야 하는데 소규모로 운영하는 곳에서 수지를 맞춘다는게 쉽지는 않다.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에 출연중인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는 "첫째도 둘째도 인터넷의 특성을 수렴하는 서비스를 하는게 맞다"면서 "(수익을 내려면) 쌍방향성이 절실하다"고 진단한다.

과거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21> 경험을 볼 때 쌍방향성이 확보되면 청취자나 시청자들이 재미있는 글이나 아이디어, 자료를 올려 방송의 재미를 극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또 김씨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면 라이브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취하는게 맞다"고 지적했다.

막대한 네트워크 비용은 아프리카TV 같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하면 되고, 특정 시간대에 편성을 집중하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같은 전략이 효과를 거둔다고 해도 다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신문사들의 영상 뉴스 제작 노하우가 쌓이고 있긴 하지만 아직 시장은 차갑다.

재밌고 화끈한 영상을 원하는 인터넷 수용자들의 일반적 선호도와 저널리즘의 보편적 가치라는 지순한 이상을 맞추는 것도 어렵다.

무덤덤한 광고주들도 그렇고 포털이나 거대 유통 플랫폼이 독식하는 비즈니스 구조 개선도 요원한다.

산 넘어 산인 전통 뉴스 미디어의 인터넷 영상 서비스 실험은 그래서 무모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디오 포맷의 영상 뉴스의 니즈는 더 커질 것이고 신문을 중심으로 한 국내 뉴스 미디어의 포트폴리오의 대전환이 예고되는 시점에서 내부 종사자들의 영상 서비스 경험 축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데 일치된 의견을 보인다.

어찌 보면 당분간 파행과 비난을 감수해야 할 상황인 것이다.

신문사가 만드는 인터넷 영상 서비스의 성공 비결은 그럼 아주 없는 것일까? 결국 일관성과 차별성에서 그 가닥이 잡힐 수밖에 없다.

특히 기자들의 참여를 통한 브랜딩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시사부문에서 MBC 간판 진행자인 성신여대 손석희 교수 같은 사람이 나와야 한다.

디지틀조선일보의 케이블PP인 <비즈니스 엔>이 서비스 중인 '강인선 Live'는 조선일보 강인선 기자가 출연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비슷한 시도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 물론 '조선일보다운' 관점이 녹아들면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바라는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은 끌지 못하고 있다.

콘텐츠 전략이 필요한 대목이다. 누구를 출연시키고 어떤 이슈를 다룰 것인가 하는 것이 아주 치밀하게 고민돼야 하는 것이다.

신문기사를 만들듯 관성적인 영상뉴스 제작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단지 이것이 '실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면 뉴욕타임스WSJ의 멀티미디어 채널은 눈여겨 봐둘 필요가 있다.

방송사 수준에 준하는 영상미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영향력있는 기자들의 적극적 참여도 단연 압권이다.

그러자면 뉴스룸이 강화하려는 인터넷 영상 서비스의 첫 단계에서부터 고민이 새로 시작돼야 한다.

첫째, 이것은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이용자인가 아니면 자기만족인가?
둘째, 이 서비스의 목표는 무엇인가? 트래픽을 통한 돈벌이인가 아니면 장기적 플랜인가?
셋째, 이 서비스에 누가 참여하는가? 오래된 기자인가 아니면 외부(에서 충원된) 전문가들인가?
넷째, 이 서비스는 어떤 것을 다루는가? 지면기사의 보조재인가 아니면 독립적인 채널인가?
다섯째, 이 서비스는 효율적인가? 경쟁지 따라하기인가 아니면 타깃을 숙지하고 있는가?

이같은 의문들이 명쾌히 정리된다면 현재의 영상 서비스 실무자들은 큰 근심을 덜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경영진과 뉴스룸 간부들이 이 부분에 대한 근시안적인 접근이 아니라 지속적인 계획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문사 인터넷 영상 서비스의 강화 흐름은 신방겸영 등 방송시장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영상물을 인터넷으로 시청하는 인터넷 이용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미래는 불투명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퀴즈나 패러디 등 독특한 기획물까지 나오고 있으나 아직 시장반응은 무덤담하다.


어쨌든 신방겸영 등 미디어 시장질서의 변화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신문기업이 영상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은 명확해 보인다.

특히 지상파TV를 비롯 선발주자인 방송사업자와의 경쟁을 포함 인터넷 미디어들이 우위를 점하는 시장을 어떻게 헤쳐갈 수 있을지 여부는 인터넷 영상 서비스의 혁신과정에서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근 몇(?) 년만에 통화가 됐다.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어떻게 하게 됐느냐고 묻자 "오래전부터 이야기가 된 것"이고 "그래서 하게 됐다"는 그 다운 답이 나왔다.

가능성에 대해 묻자 "별로"라면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김 총수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상파 방송사 라디오 진행을 했지만 지금은 '휴업' 상태다. 현재로선 "딴지일보를 다시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0833 관련글 쓰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BBC는 CCL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방송 콘텐츠의 재가공, 재배포, 공유할 수 있게 한 'R&D TV'의 사례를 공개했다.

R&D TV는 BBC 백스테이지(Backstage)BBC RAD팀의 방송 콘텐츠 유통에 대한 파트너 프로젝트로 온라인 비디오의 배포와 관련된 실험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복잡한 저작권 문제로 영상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공유와 재가공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BBC는 R&D TV 콘텐츠에 대해서는 CCL을 적용해 그 문제를 풀고 있다.

R&D TV의 경우 전체 30분 분량의 풀버전과 짧은 5분 분량의 편집판(하이라이트 버전)을 제공한다. 다양한 비디오 포맷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풀 버전에도 포함되지 않은 소스도 이른바 애셋 번들(asset bundle)도 서비스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R&D TV 소개 페이지 캡쳐


또 P2P 사이트 비트토렌트를 통한 유통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비트토렌트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라이브 비디오와 관련된 P2P 대역폭 비용을 줄이는 기술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BBC는 EU(유럽연합)가 펀딩한 P2P-Next 연구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비트토렌트 기술을 활용해 웹 기반의 TV 서비스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BBC는 아직 비트토렌트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거나 R&D TV의 스트리밍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다만 P2P-Next 즉, 비트토렌트에 거는 기대는 큰 편이다. 예를 들면 비트토렌트 스트리밍을 임베디드하거나 정기적으로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식이다.

노르웨이 국영TV는 비트토렌트 추적기를 적용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 유통하고 있다. 다만 이용자들이 재공유하거나 재가공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BBC가 CCL을 사용, 영상 콘텐츠를 확대하려는 시도는 21세기 방송의 새로운 규범을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

국내에서도 일부 방송사가 몇 개 프로그램을 새로운 방식으로 유통하기 시작했다. 웹 하드나 포털사이트 플랫폼으로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하고 광고를 곁들이는 형식을 취했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KBS <꽃보다 남자>의 경우 지난 3월초 다음커뮤니케이션의 ‘tv팟’으로 제공됐다”면서 “방송사의 영상 콘텐츠 유통전략에 일정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 관리가 해결되는 시스템의 도입으로 방송 영상 콘텐츠 유통에 일대 변화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유통실험 중인 BBC를 비롯 국내외 방송사들이 어떤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새로운 경쟁력이 형성될 전망이다. 

덧글. 최상단 이미지는 비트토렌트 초기화면 캡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0802 관련글 쓰기

동영상 서비스 시장 어디로 가나?

뉴미디어 2009/04/01 16:18 Posted by 수레바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2월 13일 서비스를 재개한 앰엔캐스트. 그러나 앰엔캐스트를 비롯 동영상 서비스 기업들은 앞으로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내 3대 동영상 사이트 중 하나였던 엠엔캐스트가 지난해 말부터 2개월여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파행을 겪으면서 국내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2~3년전 트렌드로 자리잡은 UCC와 직결돼 있기 때문에 동영상 업계가 쓰러지면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솔루션, IDC(Internet Data Center), 하드웨어 장비업체 등으로 경영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 시장내 다른 업종으로 사업 연관성이 높은 분야다.

UCC 동영상의 옥션으로 자리매김하려던 픽스카우(PixCow)는 이미 지난해 9월 문을 닫았고, 2007년 오픈한 ‘UCC+음악’의 벅스 MUCC도 종적을 감추는 등 이미 다수의 동영상 전문업체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중소 동영상 사이트들이 대부분 문을 닫거나 인수합병 매물로 나올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한지 오래다.

시장 양극화 심화…중소업체 경영난 가중

한때 방문자 기준 1위까지 오른 엠엔캐스트의 경우 지난 2007년 소리바다가 인수한 뒤 스타 커뮤니티 아이플이 운영하는 동영상 사이트 아우라와 함께 의욕적으로 동영상 UCC 서비스를 펼쳐왔지만 불과 1년여만에 경영난에 내몰리게 됐다.

동영상 UCC 사이트는 무게가 무거운 동영상 파일을 서버에 담아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규모가 커질수록 비용 부담은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동영상 업체들은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비용을 줄이는 기술개발과 함께 계속 인프라와 장비에 투자해야 한다. 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동영상 플레이어나 플레이 전후 과정에 붙는 광고수주가 유일하다.

경기침체가 심화하면 광고영업이 어려워지고 자연히 적자가 쌓인다. 지난해 세계적 금융위기가 국내 인터넷 업계에도 밀어닥치면서 빈익빈부익부는 더욱 심화하고 있다.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1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데 반해 대다수 중소규모 사이트는 경영위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네이버, 다음 TV팟, 싸이월드(네이트닷컴) 등 포털사이트와 판도라TV, 엠군, 엠엔캐스트, 프리챌 마이Q, 아프리카, 태그스토리, 프리에그, 곰TV, 키위닷컴 등 동영상 UCC를 비롯 동영상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20여개에 이르지만 상위 업체들을 제외하면 수익성을 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시장에도 쏠림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판도라TV 이외에는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는 상황이다. 중하위권 업체들이 막대한 망 비용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후발주자격인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포털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투자행보는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 고화질 등 차별화 필요

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해외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의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를 지향하는 유튜브를 비롯 HD기가 테스트베드인 익스포주어룸(Exposureroom, XR), 에피소드 영상을 주서비스로 제공하는 미국의 블립 티브이(Blip.tv) 등이 있다.

이들 해외 사업자들은 일반적으로 보통 화질은 무료로 제공하고 광고가 없는 HD화질의 동영상은 유료로 서비스하는 전략을 취한다. 이용자들이 점점 고화질 영상에 대한 수요를 갖고 있어 운영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고화질 서비스 경쟁에 무분별하게 뛰어들어 경영난을 자초한 국내 사업자들이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2월초 경인방송과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를 시행한 판도라TV의 김명수 미디어담당 이사는 “올해 경영수지가 크게 개선돼 본격적인 흑자기조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내 동영상 광고 시장이 근본적으로 작은 한계가 있어 일본 시장에 진출해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단순 동영상 광고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동영상 플레이어인 미니 어플리케이션 확대를 통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기반으로 바이럴(viral) 마케팅 즉 입소문 마케팅에 전력 투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풀 브라우징 폰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위해 기술개발을 마무리하는 등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고화질 영상 수요에 대한 전략수립도 필요한 시점이다. 초고속 인터넷망이 확산되고 고사양 PC가 보급되는 등 기반 환경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판도라TV는 하루 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는 HD 고화질 영상을 무제한 임베디드(Embedded) 제공 계획을 갖고 있다.

터무니없는 망 비용으로 업체만 죽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TV팟에 HD 서비스를 본격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사업자중 후발주자인 네이버를 따돌리기 위해서다. 국내 시장에서 유일하게 안착하고 있는 구글의 유튜브를 비롯 해외 비디오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고화질 영상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고려했다.

그러나 망 비용이 관건이다. 일반 화질과 고화질을 구분 없이 서비스 하게 되면 엠엔캐스트처럼 어려움을 자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판도라TV 같은 규모가 큰 사업자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비용 외에 스위치 장비, 로드 밸런싱 등 기타 비용도 만만찮다.

무턱대고 고화질 서비스를 할 수 없는 것이다. 한 동영상 서비스 업체 대표는 “국내 인터넷 시장은 서비스 자체로 발생하는 비용이 높은데 연간 수십억원에 달하는 망 사용요금은 대표적”이라면서 “이때문에 관련 산업 활성화가 늦어지는 측면도 있는 만큼 정책적 지원은 물론이고 시장내 이해관계자들간 공생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주는 동영상 사업자가 부리고 돈은 망 사업자가 챙기는 불합리한 시장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서비스 구조를 기술적으로 혁신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그리드 컴퓨팅(Grid Computing) 같은 것이다. 그러나 개인 PC의 하드웨어를 잡아먹는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만만찮다. 2년 전 싸이월드 배경음악, 다음 TV팟 등 일부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피어링 포털(Peering Portal) 구축계획이 공개됐으나 실패했다. 이번 엠엔캐스트 사태 이후 그리드 컴퓨팅을 수렴하는 이용자, 기업 등 사회적 인식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저평가돼 있는 동영상 광고시장

동영상 광고 시장도 마찬가지다. 유튜브를 따라잡고 있는 PCC 기반의 훌루닷컴(HULU)은 1회 플레이당 약 50원~100원(CPM당 30~60달러)이 책정돼 있으나 국내 최대 사업자인 판도라TV는 영상 1회 플레이당 5원이다. 사업자들은 책정된 광고단가가 최소 2배 이상이 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고단가 5원 중 2원을 미디어렙사와 광고대행사가 가져가고 3원을 챙기는 상황에서는 망 비용도 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광고주들이 기본적으로 동영상 사이트를 바라보는 인식도 낮은 편이다. 인터넷 광고는 기본적으로 부정클릭 등 부작용이 있지만 몇 명에게 노출됐는지, 클릭율(CTR, Click Through Rate) 등 효과 측정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저비용이라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다. 그러나 최근 각광을 불러 모으는 입소문 마케팅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또 콘텐츠 배포 관점의 퍼가기 위주의 서비스 구조는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매력을 잃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즉, 광고주들은 임베디드 플레이어를 통한 퍼가기보다 특정 사이트내 게재되는 스트리밍을 선호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엠엔캐스트는 초기 마케팅 수단으로 무료 임베디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했지만 이용자들이 엠엔캐스트를 찾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고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태그스토리 우병현 대표는 “저작권자, 광고주, 미디어렙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광고단가 현실화에 협력하지 않으면 돈 되는 비즈니스가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광고 쏠림이 심화하면서 중소규모 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사업자들이 이용자 저항을 고려해 고육지책으로 적용한 광고 스킵(skip) 버튼은 광고주 처지에서는 거북살스럽다 못해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불신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저작권, 서비스 특화가 미래 승부처

특히 저작권 문제는 결정적인 과제다. 유튜브는 지난해 비디오검증기술을 내놓았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전수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방송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포털구축 논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저작권자들과의 공존전략 수립은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들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일단 저작권이 침해된 영상물을 삭제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둘 것인지, 광고매출 분배를 할 것인지 등 첨예한 논의는 계속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준 있는 영상 콘텐츠를 둘러싼 합종연횡과 비즈니스 모델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움직임이나 이들과 연계한 동영상 서비스 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도 재부상할 수 있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국내 시장은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움직임에 따라 하위 사업자가 받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포털이 동영상 사업자나 저작권자들이 적용한 임베디드 광고를 문제 삼거나 인벤토리 광고를 할 수 있는 윈도우가 너무 많아 과열 경쟁이 이뤄지는 척박한 시장 환경이 문제다. 이용자들도 익숙한 것만 선호해 새로운 것을 구축해 성공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결국 서비스의 특화가 관건이다. 버락 오바마가 유튜브를 활용하듯 판도라TV는 상대적으로 미디어적 가치가 높게 형성돼 있다. 즉, UCC 중심으로 가든, 프리미엄 콘텐츠 중심의 모델이든 차별화한 포지셔닝이 요구된다. 모든 동영상 사이트를 대상으로 검색한 동영상을 모아서 광고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인 엔써미(enswer.me)처럼 차별화한 서비스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더구나 올해 벽두부터 시장 안팎의 굵직한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동영상 서비스 환경에 큰 변화가 예고되는 만큼 사업자의 전략 수립이 그 어느때보다 결정적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덧글. 이 포스트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발행하는 월간 미디어퓨처에 게재된 글입니다. 글 작성시점이 2월 초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덧글. 3월말 엠엔캐스트의 파산이 결정되면서 차별화된 동영상 서비스와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0789 관련글 쓰기

  1. 엠앤캐스트 서비스 종료를 계기로 살펴 본 한국 인터넷 이용자들의 못된 사고방식

    Tracked from Internet Media Trend  삭제

    엠앤캐스트에 서비스 종료 안내 공지가 떴습니다. 아쉬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서비스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군요. 서비스가 하나의 상업적인 서비스로 상용화되기 위해선 고객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엠앤캐스트 이용자들은 정말 이기적인 사용자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퍼가기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붙자마자, 그럼 뭐하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느냐는 항의글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만일 엠앤캐..

    2009/03/28 01:35
  2. 엠엔캐스트 파산과 퍼가기 서비스 외부 재생 중단 예고

    Tracked from Internet Media Trend  삭제

    엠앤캐스트가 결국 파산한다고 합니다. 결국 기사가 났습니다. 엠엔캐스트 파산절차 밟는다 엠앤캐스트를 서비스하던 소리바다에서 31일 파산신고를 낼 예정이라는 내용입니다. 엠앤캐스트 서비스는 결국47억원이란 빚만 남기고 사라질 모양입니다. 흑자를 냈다고 기사가 나온 판도라TV와는 정말 대조적입니다. 동영상 UCC 업계, '흑자 경영'으로 간다 위 기사에선 나우콤과 판도라TV의 흑자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속 내용을 알고 보면 나우콤은 피디박스라는 파일공..

    2009/03/28 01:35

방송사 인터넷 뉴스의 전환

Online_journalism 2009/02/27 10:23 Posted by 수레바퀴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인터넷 뉴스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언제쯤일까?

시기적으로 보면 3~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영상 뉴스 자원을 활용하는 기획이 두드러졌다.
 

이 중에는 버버리 코트를 입고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리포팅을 하던 엄기영 앵커를 21세기에 환생시킨 MBC 'iMNEWS'의 노력이 돋보인다.  

그러던 것이 2007년 전후로 지상파방송사 닷컴에서 좀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다. TV 방송 프로그램 자원과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만드는 정보를 활용하는 식이었다.  

지난해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였던 SBS의 분투가 인상적이었다. SBS 보도국과 SBSi는 TV가 다루는 정보를 인터넷 뉴스로 전환하는 실험을 계속했다. 그간 UCC, 콘텐츠 유통 등 비즈니스에 관심을 경주했던 것에 비하면 진일보한 것이다.  

이를 방송사별로 보면 약간씩 다른 경향을 띠고 있다. KBS는 소규모지만 인터넷용 뉴스 서비스를 ‘상징적으로’ 하는 수준이다. 온라인 뉴스룸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인력 및 투자규모가 열악하다.  

물론 KBS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지난해 아나운서를 비롯 보도본부 디지털뉴스룸 기자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전용 콘텐츠 생산이 확대됐다. 2007년 ‘火난 사람들(1년 5개월간 지속됐다)’, 2008년 ‘뉴스풀이’, ‘한석준의 왈가왈부’, ‘이광용의 옐로우카드’는 대표적인 서비스다. 

닷컴사의 인프라와 기술지원을 중심으로 정보의 믹싱과 가공이 활발한 곳이 MBC다. 2005년부터 과거 뉴스 자원을 디지타이징한 이후 1980년대 ‘뉴스데스크’를 ‘그 뉴스’로 환생시켰다. 인터넷 이용자를 위한 재가공 서비스라고 할 것이다. 그러다가 2007년 초 ‘20년전 뉴스‘ 컨셉트로 ’M-People’을 론칭했다. 

또 2007년 후반에는 ‘보다 깊은 정보'를 모토로 시사교양 부분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콘텐츠를 만들어낸 'TV속 정보'를 내놓았다. 지난해 12월에는 iMBC 자체 기자들이만드는 TV프로그램 관련 정보 서비스인 ’TVian'을 선보였다.  

그러나 MBC의 뉴스 서비스는 전통적인 잣대로 보는 ‘뉴스’는 아니다. 기자들이 만드는 것도 아니고 현안을 다루는 것도 아니다.

SBS의 경우 ‘김연아'와 ’우주인‘ 독점을 앞세워 다양한 정보 자원을 편집, 인터넷으로 뉴스화하면서 지상파 방송사 인터넷 뉴스 서비스에 이정표를 세웠다.  

 

2005년 이전

2005~2007년

2008년~

KBS

TV뉴스 단순 편집 / 시민기자, UCC추진

인터넷용 뉴스 생산 착수

인터넷용 뉴스 생산 확대

MBC

뉴스DB활용

방송프로그램 재가공

SBS

방송 소스의 재가공 진행

뉴스룸 종사자 참여 확산

<방송사 인터넷뉴스의 변화> 

김연아 선수와 관련된 인터넷 뉴스의 경우 종전에는 콘텐츠 생산그룹이 아니었던 현장 중계진도 참여했고, 보도국 인터넷뉴스팀의 협업 체제가 꾸려지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물론 보도국 기자들이 핫 이슈를 위해 별도로 인터넷 기사 생산에 가담한 점도 인상적이다. 

그런데 신문사보다 훨씬 콘텐츠 자원이 풍부한 방송사 온라인 뉴스룸은 과연 뉴스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물음 앞에 직면한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보고 싶어하고 알고자 하는 뉴스는 지상파 방송사 정규 뉴스 프로그램의 그것과는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드라마, 쇼, 스포츠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정보도 인터넷 ‘뉴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BS 보도국 인터넷뉴스부가 SBS TV동물농장 방영분을 소재로 인터넷 뉴스로 재가공한 것. 4분 48초짜리 비디오 클립으로 편집됐고 상세한 설명이 텍스트로 추가됐다. 이것은 SBS 뉴스채널의 연예섹션 페이지에 분류됐다. 이것은 '뉴스'가 재정의 된 것이다.> 

최근 방송시장 환경이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저비용 콘텐츠 생산 필요성이 생겨 안팎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보도국 기자들의 품을 빌리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교양, 예능 프로그램들을 얼마든지 재가공할 수 있는 것이다. 라디오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뉴스룸의 이중 잣대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콘텐츠 재가공시 들쑥날쑥해질 수 있는 퀄리티를 고려할 때 1분~3분 내외의 영상과 거기에 합당한 풀 텍스트의 분량도 정해져야 할 것이다. 

굳이 풀 텍스트 처리가 필요 없는 스포츠 중계 영상은 텍스트를 만들어낼 이유는 없다. 그러나 예능, 교양 프로그램의 한 부분을 콘텐츠로 만든다면 좀 더 상세하게 구성해야 한다. 이는 인터넷 이용자들에 대한 일종의 봉사다.  

신문사건, 방송사건 온라인 뉴스룸의 구성원들의 면면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 지면과 방송 기자들이 온라인으로 합류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어서다.

 

뉴스의 재정의

뉴스룸 정서

주요 포맷

참고

시사 교양 정보성 프로그램

전통적인 뉴스와 큰 차이 없음

기존 기자들의 저항, 부담 낮음

풀 텍스트, 스틸 이미지 / 오디오 / 비디오 클립 / 대본

전형적인 기사작성에 능한 인력 필요

쇼/오락 프로그램

뉴스 아이템을 찾아내는 순발력, 기획력 필요

기존 기자들의 저항, 부담 높음

 

스틸 이미지 / 비디오 클립 / 커뮤니티 / 사후 인터뷰

시청자 반응을 토대로 한 콘텐츠 제작. 인터넷 검색

드라마

연예인, 연출자 등 관련 정보

현장 인터뷰 / 스틸 이미지 / 비디오 클립 / 인명정보 등 데이터베이스

현장성을 살리는 정보로 차별화가 관건

<방송사 인터넷 뉴스의 전략> 

이들이 생각하는 인터넷 뉴스는 웹 생태계와는 큰 격차가 있다. 올드미디어 기자들은 아직도 뉴스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는 A다”라는 규정을 깔고 있는 20세기 기자들에게 온라인 뉴스룸 경험을 쌓게 하는 인사(人事)는 백번천번 옳다. 그러나 적어도 귀는 열어두는 사람으로 선별해야 할 것이다.
 

온라인 뉴스룸에 들어온 올드미디어 기자들은 온라인 뉴스룸의 기획자들과 엔지니어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데만 열을 올리는 건 아닌지 자문해야 할 것이다.

또 온라인 뉴스룸의 실책만 꼬집는 오프라인 뉴스룸 기자들도 지상파 독점 시대의 뉴스 ‘기본기’를 내세우며 정작은 온라인 저널리즘의 지평을 망치는 주범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사실 YTN의 ‘돌발영상’처럼 인터넷 뉴스를 둘러싼 이용자들의 호응은 전혀 다른 맥락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즉, 방송사 뉴스를 인터넷으로 전환할 때는 더 많은 공유와 경험이 가능하고 더 많은 재활용과 분석이 필요한 소스가 더 중요할지 모른다. 예를 들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엔딩 멘트도 MBC 온라인 뉴스룸이 전략적으로 다뤄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국민앵커' 칭호를 얻고 있는 MBC뉴스데스크 신경민-박혜진 앵커의 멘트는 MBC 온라인 뉴스룸의 훌륭한 뉴스 자원이다. 성신여대 손석희 교수가 진행하는 TV라디오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다. 스타를 보유한 MBC 온라인 뉴스룸이 이를 인터넷 뉴스로 가공하지 못하는 사이 시청자인 인터넷 이용자들이 그 몫을 하고 있다. 이것은 뉴스룸이 훌륭한 '뉴스'를 사장(死藏)한 것이다. 

특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정보로 구성하고 뉴스 페이지에 펼쳐 내기 위해서는 뉴스룸내 합의된 문화가 필요하다. 가령 KBS2TV '1박2일-시청자와 함께‘편도 얼마든지 인터넷 뉴스 콘텐츠로 제작이 가능하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인터넷 뉴스와 서비스를 고민하는 사람이 온라인 뉴스룸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아직 네이버 뉴스캐스트나 포털 뉴스, 이용자 정서를 알고 있는 보도국 기자들조차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한다. 

이런 열악한 뉴스룸의 여건이 BBC, CNN, MSNBC 같은 전문적인 방송사 뉴스 사이트 탄생을 저해하는 이유라고 보는 것은 가혹한 진단일까?  

분명한 것은 단지 시장 환경, 웹 생태계의 차원이 아니라 결국 지상파 방송사 뉴스가 인터넷에 적합한 형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보도국 문화, 저널리스트의 철학이 전환돼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뉴스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전략수립도 병행돼야겠지만 말이다. 

* 다음 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뉴스룸의 구체적인 협업 과정을 짚어 봅니다. 

덧글. 이 포스트는 기자협회보 온앤오프(39)-뉴스 콘텐츠의 재설계(III)에 등록된 글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0787 관련글 쓰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적인 뉴스 미디어 CNN에게 웹 사이트는 더 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 CNN.com은 125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자체 뉴스룸을 가질만큼 큰 조직이다.

CNN.com은 미디어 융합이 이뤄지는 진지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사기 위해 거듭나고 있다.

지난 1월17일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보도에 여념이 없는 CNN.com을 조명했다.

뉴스캐스트 등 포털사이트의 뉴스 유통 주도권을 극복하지 못하는 국내 온라인 뉴스룸에게 CNN.com의 준비와 성찰은 시사하는 바 있을 것으로 보여 이를 번역, 게재한다.

CNN.com의 고민 : 웹 사이트를 어떻게 할 것인가?

CNN.com의 신임 관리자 에스텐손(K.C.ESTENSON)은 뉴스 사이트는 보여지는 것들이 전부라고 보는 일반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CNN.com의 트래픽이 상승하는 것은 충성도보다 관성적인 이용패턴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에스텐손은 그 충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채비다.

이번 오바마 취임식은 그 온라인 충성도를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백만의 미국인이 뚫어져라 인터넷을 통해 라이브 동영상 중계를 지켜볼 것이기 때문이다. CNN.com도 일단 기록을 깰 것이 확실시된다.

신문기업의 경영여건은 바닥을 치고 있고 TV매출도 침체일로를 걷는 한편 모든 미디어 기업들이 디지털 세대를 위한 뉴스 포맷 변화에 뛰어들고 있다. 물론 거기에는 두가지 유도질문에 원하는 답변을 바라는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

하나는 뉴스조직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끌고 갈 것인가, 또다른 하나는 디지털 뉴스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이다.

2009/01/06 - [Online_journalism] - 국내 언론사의 인터넷 영상뉴스 흐름과 과제
2008/12/24 - [온라인미디어뉴스/해외] - 2008 해외 온라인미디어 뉴스 10選
2008/10/30 - [Online_journalism] - 국내 통합뉴스룸 재설계의 방향
2008/06/20 - [Online_journalism] - 온라인 뉴스의 진화
2008/06/19 - [Online_journalism] - BBC 통합뉴스룸에 대해

다른 미디어기업보다 높은 수준이 확인되는 CNN의 경우 케이블 뉴스채널의 기록들이 말해준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CNN.com은 지난해 속보 등 글로벌 뉴스를 통해 월 기준 10억7천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제1위의 세계적 웹 사이트로 올라섰다. 이는 경쟁매체인 MSNBC.com보다 5천만명이나 더 보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가파른 성장세에 있는 CNN 웹 사이트가 CNN 매출의 급성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라크 전쟁, 911테러 등 지난 10년간 숱한 사건사고가 일어났을 때 관전자들은 “CNN의 대표 채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쏟아냈다. 이는 시청자들도 마찬가지다. “어디에 접속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은 최근 허드슨 강에 비행기가 떨어졌던 사례를 보면 웹 사이트의 트래픽에 폭주한 것에서 나온다.

이러한 뉴스소비의 변화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리서치 기관인 Pew Resarch Center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인들이 신문보다 인터넷에서 국내외 뉴스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비전은 여전히 뉴스 소비를 주도하고 있으나 인터넷 선호의 경향은 명백하다. CNN 모기업인 타임워너의 전 간부인 리처드(Richard D. Parsons)가 2007년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때 “나는 CNN.com보다 CNN의 미래에 대해 더 고민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물론 TV는 CNN 수익에서 절대적 비중을 갖고 있다. 그러나 CNN 광고영업의 담당자인 그레그(Greg D’Alba)에 따르면 웹은 CNN 수입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08년 초까지 대부분의 온라인 광고는 TV 광고 패키지와 함께 결합돼 판매돼 이익을 극대화했다.

그레그는 “지난해 초까지 본 것은 디지털만을 위한 것”이었다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것이 디지털임을 인식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광고패러다임’의 이동이 한마디로 충격이었던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용자들은 오전에 컴퓨터를 켜거나 근무중 웹 사이트를 서핑할 때 일반적으로 뉴스 헤드라인을 체크하는 경향이 있다. 이용자들의 인터넷 뉴스 선택을 둘러싸고 미디어 기업간 웹 뉴스 전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에스텐손씨 같은 뉴스룸 책임자들은 경쟁사이트에 주목한다. CNN.com의 경우 4개 사이트 즉, MSNBC-야후 뉴스-AOL-뉴욕타임스가 경쟁자다.

물론 MSNBC의 경우는 CNN.com을 상대로 첫 도전장을 낸 미디어 기업이다. 지난 10여년간 두 기업은 온라인 뉴스 사이트 1위를 놓고 각축을 벌여 왔다. 인터넷의 강자 명예를 얻기 위해서, 온라인 광고수익의 큰 몫을 챙기기 위해서 두 사이트는 피를 말리는 접전이 거듭됐다.

2008년 한때 MSNBC.com은 CNN.com보다 더 많은 방문자를 기록했다. 비록 CNN.com 방문자들이 많은 페이지를 열어보긴 했지만 말이다. “부동의 1위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이건 아니건간에 이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할 것”이다. MSNBC.com의 전 편집 책임자이자 인터넷 컨설턴트인 메릴 브라운(Merrill Brown)의 지적이다.

실제로 TV와 신문에서 누리는 인기가 반드시 웹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폭스 뉴스는 CNN이나 MSNBC보다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지만 온라인에선 두 매체에 비해 떨어져 있다. ABC뉴스나 CBS뉴스를 포함 다른 TV뉴스조직은 기본적으로 웹에서는 낙오자로 분류돼 있다.

1995년 이후 웹 사이트를 론칭했던 CNN은 어쨌든 주도권을 잡았다. 처음부터 TV채널을 선전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명백히 뉴스를 소비하는 오디언스를 위한 뉴스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CNN 뉴스 서비스를 책임지는 수잔 그랜트(Susan Grant)는 ‘기업의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우산’이라고 표현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다른 미디어 기업들은 웹을 홀대한 반면 CNN 모기업인 타임워너는 줄곧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다. CNN은 특히 미디어 네트워크간 상호소통의 무대로 부상시켰다. CNN 뉴스 그룹의 전 대표인 톰 존슨(Tom Johnson)은 “웹이 미디어 브랜드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이 결과 CNN.com의 트래픽은 점차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2000년 선거일에 CNN.com은 당시 기념비적인 수치인 1억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지난해 선거일엔 이 역시 최대 기록인 2억8천만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CNN은 현재 어떤 뉴스도 유비쿼터스로 접근하고 있다. TV, 웹, 라디오, 공항 TV 세트나 잡지 등 모든 채널에서 이뤄지고 있다. CNN.com의 뉴스 서비스는 마치 AP통신과 대적할만한 상황이 됐다. 에스텐손 씨를 비롯 관계자들은 CNN.com이 보다 차별화하기 위한 도전이라고 평가한다.

최근 에스텐손 씨는 네 개의 웹 페이지를 배열한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용자들이 상위 뉴스 사이트를 볼 때 거의 일정한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한다. CNN, ABC뉴스, WSJ, 야후뉴스 웹 사이트는 일반적으로 사진 선택 및 다운로드, 칼라 스키마 등으로 설계된다. 네개 사이트는 특히 쌍방향적인 공유가 가능하고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네개 사이트의 브랜드 파워가 그것들을 이끄는 원천이 된다.

CNN.com을 맡은 에스텐손의 새로운 업무에서 요구되는 특별한 선택은 7년간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인 월트디즈니에 근무한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 그 일들은 경영진들이 갖는 ‘일정한 긍정적 불만’에 의해 시작됐는데 ‘내부의 검안사’로서 주로 사이트의 모양을 개선하는 일이었다.

그는 CNN.com의 성공은 불완전한 혁신에 의한 것이 아님을 증명해 보이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문제다. (아무것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아주 보수적인 상황이 고착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뉴스 경험(news experience-뉴스 생산과 유통 전반에 대한 뉴스룸 종사자들의 경험)을 재정의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미 CNN.com은 기름칠이 잘된 뉴스 기계나 다름없다. 아틀란타에 소재한 헤드쿼터는 약 125명의 스태프가 사이트에 관여하고 있다. 프로듀서들의 책상에는 ‘속보뉴스’라는 배너가 붙어 있다. 늘 변화하는 홈페이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뉴스들을 선택한다.

웹 사이트는 종종 색다른 제목을 달면서 눈에 띄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사례는 “10대는 한달에 14,528개의 텍스트 메시지를 보낸다(Teen sends 14,528 texts in one month)”와 “남녀의 순결이 370만달러에 거래된다”가 대표적이다. 이 표제의 옆에 배치된 티셔츠 구매 아이콘은 온라인 주문을 이끌었다.

보다 전통적인 관점에서 들여다보면 CNN.com은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고 업무할당을 위한 미팅을 아침에 갖는다. CNN.com의 책임 프로듀서 레나 골든(Rena Golden)은 “CNN TV채널은 물론이고 다른 플랫폼들과 함께 업무가 다뤄지는데 기자들은 횡적으로 활동한다”고 말한다.

그 같은 협력관계를 끌어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수년간 CNN의 웹 사이트는 텔레비전 네트워크와는 별도의 조직이나 다름없었다. 예를 들면 CNN.com은 TV 부서에서 종합적으로 조각을 만든 후에나 TV의 비디오물을 공급받는 정도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변했다. 현재 각 플랫폼에서 나오는 뉴스들은 자주 온라인에서 가장 먼저 보도된다. CNN.com의 정책 담당자 알렉스 웰렌(Alex Wellen)은 “통합과정은 투쟁이었다”고 술회했다.

알렉스는 “뉴스룸 통합, 그러니까 사람들의 직무를 바꾸고 멀티플 플랫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은 아주 복잡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마치 그 도전은 헤라클레스처럼 거대한 힘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CNN의 다양한 플랫폼이 완벽히 융합되지 않는 동안 그들은 더욱 통합을 갈망할 수밖에 없었다.

곡예나 다름없는 시장의 오디언스를 추적하는 현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CNN의 텔레비전 관계자들은 밤 8시에서 11시까지의 프라임 타임대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 시간대의 오디언스 규모는 광고율과 비례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틀란타의 웹 뉴스데스크는 이용자들이 쉬는 시간인 점심시간대가 프라임 타임대였다.

이에 대해 골든 여사(Ms. Golden)는 “대체로 웹 프라임 타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까지”라면서 “이 시간 동안 홈페이지는 6~7개의 스토리가 주도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평균적으로 볼 때 어떤 헤드라인도 오래 있지는 못하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가 활발해지면서 웹으로 들어오는 기자들의 수가 늘고 있다. TV나 라디오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이 결과 CNN.com은 퓰리처상을 받은 두 명의 스태프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CNN.com은 오바마에게 투표한 아틀란타 시민인 106세의 안 닉슨 쿠퍼(Ann Nixon Cooper)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오바마가 승리 연설을 하던 투표일 밤에 인터뷰 기사를 내렸다. 에스텐손은 그녀의 기사가 단지 두 시간 동안 홈페이지 주요기사에 머물렀다며 아쉬워했다.

왜냐하면 에스텐손은 CNN.com이 독창적인 콘텐츠를 내 걸어야 독자들을 더 잡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매주 그는 CNN.com의 반송률(웹 사이트 접속자가 사이트 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거나 정보를 얻지 않고 그냥 나가는 비율. 이 비율이 높으면 웹 사이트의 경쟁력 가치는 낮다)을 검토한다.

그것은 웹 페이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고 또 떠나가는지를 의미하는데 구매력 있는 이용자를 측정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현재 CNN.com의 방문자들의 절반 이상은 단지 보고 갈 뿐이다. 지난해 MSNBC의 경우는 더 많은 이용자들을 모으긴 했지만 CNN처럼 더 오래도록 붙들어 두지는 못했다. 에스텐손이 반송률을 낮추기만 한다면 더 많은 페이지뷰와 더 많은 광고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언론사닷컴에게 중요한 이슈는 수익이다. 브라운 씨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 오디언스가 늘어나는 동안 모든 사람들에게는 10억 달러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냐는 질문 뿐이었다”고 말한다.

CNN.com은 형식적으로는 8년 전 이윤창출에 성공했다. 기업 관계자는 “타임워너는 각 기업별로 수익을 배분하지 않는다”면서 “웹으로 뉴스조직이 이동하는 가운데에서도 ‘이윤’문제가 핵심적 화두였다”고 말했다. CNN.com의 경우 웹 사이트에 이용자가 머무르는 동안 이를 광고매출로 연결짓는 것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에 따라 더욱 실험적인 전략으로부터 매출을 만드는 노력이 이어졌다. 화요일 취임식이 이뤄지는 동안 CNN.com의 라이브 중계는 가장 먼저 TV형태의 광고에 주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붙는 유일한 광고는 메인 영상이 돌기 전에 나오는 광고이며 작은 스폰서 배너들이다.

TV는 물론이고 온라인 상의 광고매출이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 CNN의 성장 플랜에 일정한 완급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CNN.com은 여전히 새로운 시장이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웹 수익은 TV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고 광고단가도 TV처럼 높지 않기 때문이다.

에스텐손과 다른 스태프들은 디지털 조직이 매일 매출에서 TV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CNN.com의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10~20년내 그런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이다.

CNN.com의 도달율이 확대되면서 에스텐손의 지휘 하에 다른 웹 사이트들과의 제휴도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지난주 워싱턴에서는 구글의 유튜브와 비디오 콘텐츠 제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취임식 관련 비디오 영상물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도록 CNN은 불과 일주일전 페이스북과의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CNN.com은 주요 현안에 대해 페이스북의 수천 수백 이용자들이 온라인 캘린더상에서 결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취임식이 CNN.com의 실험장으로 활용되듯이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TV는 오디언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지만 인터넷은 (기술적으로) 안정적이지가 않다.

에스텐손은 지난해 3월 오프라닷컴(Oprah.com)의 이슈를 라이브 중계할 때 50여만명이 몰리면서 겪었던 사건을 상기시킨다. 그것은 기술문제였다.

일단 취임식 중계를 위해서 CNN은 충분히 서버를 확보했다. 에스텐손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몰릴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피곤한 상황에 있다”고 말한다.

덧글. 다양한 뉴스 서비스 경험을 확보하며 성찰과 보완을 거듭해온 CNN.com은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 중계도 훌륭히 소화해냈다.

덧글. 이미지 출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0780 관련글 쓰기

  1. 그린데이의 생각

    Tracked from greendayslog's me2DAY  삭제

    CNN.com의 성찰:뉴스 사이트를 어떻게 할 것인가

    2009/02/03 10:16

저작권을 둘러싼 뉴스룸의 과제

Online_journalism 2009/02/02 12:54 Posted by 수레바퀴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90년대 중반부터 온라인 뉴스를 생산, 유통해온 국내 언론사는 15년만에 근본적인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그것은 아주 낯익은 주제이지만 지독하게 헝클어져버린 온라인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에 대한 부분이다.

2008/10/01 - [포털사이트] - 언론-포털, 사활을 건 저작권 大戰
2008/12/24 - [온라인미디어뉴스/국내] - 2008 국내 온라인미디어 뉴스 10選
2009/01/02 - [포털사이트] - 공동 뉴스포털은 `최후의` 도전
 
현재 언론사와 포털사업자가 오래도록 공방을 벌여온 인터넷 뉴스 유통 시장에서의 주도권 공방도 따지고 보면 저작권이라는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다.

2008 년 인터넷 포털사업자에 대한 규제논의 과정에서 한국신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 주요 언론단체가 주력해온 자의적 뉴스 편집권 금지나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 모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여전히 저작권을 둘러싼 의문부호는 늘어나고 있다. 시장내 새로운 변수로 자리잡기 시작한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취한 부분적 개방 즉, 아웃링크도 온라인 뉴스에 대한 무료 인식을 확산시켜온 10여년의 인터넷 뉴스 소비문화도 저작권과는 한참 거리가 먼 상황이다.

웹 2.0의 거대한 물결이 인터넷을 휩쓸면서 블로그와 같은 이용자 그룹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무분별한 뉴스 이용문화를 조장해온 인터넷 포털, 수많은 웹 사이트들은 쏟아지는 저작권 송사에 혼란과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신문, 방송 등 언론사들은 저작권 시장에 눈뜨면서 강온 전략을 구사하며 합법적 뉴스 이용문화를 확산시키려 하고 있다.

핵심적인 사항은 이처럼 저작권을 둘러싼 숱한 의문과 공방이 천문학적인 잠재력을 인정받는 시장과 밀접성을 갖는다는 점이다. 2005년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가 펴낸 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뉴스콘텐츠 시장규모가 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금은 그때보다 매체 수도 급증했고 뉴스 콘텐츠의 활용 방식과 채널도 확장돼 그 규모는 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렇게 크게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뉴스 콘텐츠 시장은 곧 저작권 체계를 가다듬지 않고는 산업효과를 낙관할 수 없는 '거품 시장'이다. 지금 주요 언론사와 포털간의 뉴스수급 관계, 침해의 규모와 형태, 이용자들의 수용태세, 뉴스룸 안팎의 인식, 제도적 정비 등 수많은 이슈들은 시장에 존재하는 불확실성을 걷어내느냐 아니면 영구적인 혼돈으로 끝나느냐의 기로에서 만지작거려지고 있다.

시장을 따라잡지 못하는 저작권법

국내 저작권법은 2000년, 2003년, 2004년 등 세 차례 저작권법을 개정해 온라인상의 ‘전송권’ 조항을 신설했다. 2005년에는 음원저작권 문제를 포함한 개정 법안이 발효돼 전송권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어떤 저작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도록 됐다. 2006년과 2008년엔 연이어 개정된 저작권법은 침해에 따른 책임부과를 강화하면서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인 인터넷 포털 등에게 사이트 폐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렇게 강도가 세진 저작권법이 온라인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현재 온라인 뉴스 콘텐츠 저작권은 인사, 부고 등 단순 정보를 다루는 단신을 빼고 기자들의 의견, 창의가 녹아들어간 모든 저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1996년 8월 국내에서 발효된 ‘베른협약’은 새로운 저작물이 나오면 자동으로 저작권이 생성돼 언론사 뉴스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 속에 있게 된다.

즉, 이미 오래전부터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을 지킬 수 있는 법적 근거들이 존재했지만 인터넷 시장에 대한 정밀한 접근이 부족해 ‘종이 호랑이’에 불과했다. 예를 들면 아웃링크, P2P사이트, 개인 블로그 등에 대해 정확한 지침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2006년 1만3,114건이던 저작권법 위반 고소건수가 2007년 2만333건에 이어 지난해 7만8,538건으로 3.5배나 증가했다.

언론사의 뒤늦은 저작권 지키기

제도적 정비가 미흡하고 신속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문, 방송 등 언론사들이 직접 나서는 길을 택했다. 한국신문협회는 지난해 11월 28일 별도 규정이 없는 디지털 뉴스라는 개념을 현행 저작권법에 도입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온라인 뉴스 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또 뉴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사업자들이 프린트하기, 이메일보내기 등 뉴스 콘텐츠 복제 방조행위를 할 수 없도록 기술적 조치를 의무화할 것을 촉구했다.

신문협회가 뉴스저작물 보호방안으로 제시한 것에는 인터넷 포털을 중심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뉴스편집행위를 금지하며, 뉴스 저작물에 대한 무단DB화를 처벌하는 것도 들어갔다. 특히 현행 공표후 50년으로 돼 있는 뉴스 저작물 보호기간을 개인 저작물처럼 ‘기업 존속기간 + 이후 50년‘으로 대폭 늘렸다.

이는 뉴스 콘텐츠 저작권 침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2006년 한국언론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2,984개 인터넷사이트 중 25.5%인 760개 사이트가 언론사의 사전동의나 계약엇이 무단게재하고 있었다. 뉴스를 게재하는 사이트를 기준으로 하면 91.5%나 저작권 침해를 하고 있었다. 특히 포털사이트는 자사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에게 기사복제를 용인, 검색광고를 늘리는 방편으로 악용하는 등 뉴스 저작권 침해의 ‘주적’이었다.

저작권 침해는 산업 뿐 아니라 사회도 마비시켜

법체계 내에서 뉴스 콘텐츠 저작권이 음반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에 비해 느슨하게 다뤄지면서 언론사의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3,500여 기업체의 사내 인터넷망에서 모두 6만여건의 저작권 침해 사례가 드러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어떻게 될까? ‘저작권 신탁’을 통해 언론사의 저작권을 집중관리하는 한국언론재단 ‘뉴스코리아’의 판매모델에 따르면 B2G 영역에서만 한해 19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저작권 침해로 붕괴된 시장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 개 기사(article) 당 적정가조차 정해지지 않은 뉴스 콘텐츠 시장의 난삽함을 고려할 때 그동안 지나쳐버린 시장은 어마어마할 정도다.

뉴스 저작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대가는 언론산업 위축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뉴스 저작권자인 언론사가 저작물에 대한 통제력을 잃으면서 무수한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가짜 뉴스는 정보의 신뢰에 금을 긋고 사회적 안정성을 깬다. 마구잡이로 재편집되는 언론사 뉴스들은 누가, 왜, 어떻게 하였는지조차 파악할 수 없게 만들면서 정상적인 여론도출을 어렵게 한다.

새로운 시장을 향한 도전과 응전

뉴스의 합법적 이용을 전제로 하는 유통모델로 온라인 광고비즈니스를 도모하는 ‘뉴스뱅크’의 경우 그간 인터넷 포털사업자가 휘두른 저작재산권 직접 침해 또는 침해 방조를 완벽히 차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중수신, 배포 등의 직접 침해와 카페 및 블로그 등으로 불법복제를 막는 등 뉴스에 대한 저작권자의 조정력을 복원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현재 포털사이트 뉴스 페이지 내에 디스플레이 광고 삽입 등도 뉴스 저작권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저작인격권의 직접 침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즉, 언론사와 포털이 기사를 합법적으로 활용하는 순간 언론사는 그동안 손 쓸 수 없었던 포털 플랫폼의 광고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작권이 강화될수록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활용수준과 범위는 제약이 불가피하다. 2007년 12월 발간된 ‘저작권 침해방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음악, 영상, 출판물 등을 이용해 2차 저작물을 만드는 이용자들이 66.8%에 달했다. 즉, 2차 저작물에 대해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면 공정이용을 통해 얻는 뉴스 콘텐츠 산업의 경제적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즉, 저작권이라는 명분과 인터넷 이용문화라는 현실간의 조화가 관건인 셈이다.

뉴스 이용가격 등 이용자 관점 필요

전자신문이 지난해 8월 실시한 ‘디지털 콘텐츠 보호화 활성화 인식조사’에서 조사 대상 네티즌의 절반은 인터넷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 저작권자의 동의가 필요하고 허락없이 복제하면 저작권법에 저촉된다고 생각하는 등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그러나 저작물에 대한 가격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콘텐츠 저작권자가 네티즌과 거리감을 좁히는 노력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특히 UCC 영역을 포함 인터넷 시장내에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CCL(Creative Commons License)도 유의해야 한다. 뉴스 저작물에 대한 네티즌의 재활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적극적인 해석이 필요한 흐름이기 때문이다. 즉, 공익적이고 비상업적 목적이라면 뉴스 콘텐츠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법제도의 이면에 사회문화적인 잣대의 적용도 필요한 것이다.

방송사닷컴과 UCC업체간의 공방에서 나타났던 것처럼 저작권 공방은 저작권자와 포털사업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비포털사업자(웹하드업체), UCC 등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네티즌들이 뉴스 저작물 이용에 대해 고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네이버 오픈캐스트처럼 뉴스의 활용을 둘러싼 예측하기 힘든 변수들이 터지면서 뉴스 저작권의 위반 가능성 역시 고조되고 있다고 할 것이다.

“뉴스 저작권의 진정한 가치는 뉴스룸에서 생성돼”

특히 언론사간에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도 빈번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의 속성상 속보에 급급하다보니 다른 언론사의 뉴스를 거의 베껴쓰는 일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사진을 출처없이 가져다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언론사간에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뉴스 저작권이 침해당했다며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고간 적이 있다.

아무렇지도 않게 뉴스로 가공, 유통시키는 뉴스룸의 관행 때문이다. 한 신문사닷컴 관계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을 중심에 놓고 트래픽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뉴스룸 내에는 뾰족한 가이드라인조차 없다”고 말했다. “다른 언론사가 쓴 특종을 단 몇 분 안에 아무렇지도 않게 덮어 써서 유통시키는 디지털 뉴스 기계들이 온라인 뉴스룸에 득시글한다”는 자조섞인 푸념도 덧붙였다.

뉴스룸 내부에서 스스로 뉴스의 가치를 떨어 뜨리고 언론사의 수준을 하향 평준화하는 조건에서는 온라인 뉴스 콘텐츠 저작권이 무색해질 수밖에 없다. 기자들이 뉴스 하나하나에 최대한의 공을 들이지 않는 한 저작권을 거론하기가 부끄러운 시대가 됐다. 지난해 말 인사를 단행한 중앙일보는 ‘팩트 체커(Fact Checker)‘를 신설, 뉴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뉴스룸 스스로 뉴스 콘텐츠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시도가 요구된다.

첫째, 뉴스룸 내부에 저작권 가이드라인 제정이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는 지난 2005년 네티즌, 포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뉴스이용규칙’을 발표한 바 있으나 개별 언론사 뉴스룸에서는 이렇다한 논의가 진행된 적이 없다. 예를 들면 기자가 직무상 수행한 뉴스 저작물(사진, 그래픽, 편집디자인)의 권리도 보다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 또 외부 필자의 글을 게재할 때 이것이 온라인상 유통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업무과정에서 숙지할 수 있도록 체계화해야 한다.

둘째, 뉴스 저작물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계량화하는 작업이 있어야 한다. 1995년 이후 15년간 뉴스는 ‘디지털’로 재탄생했으나 아직 뉴스 콘텐츠의 시장내 적정한 가치는 매겨진 적이 없다. 언론사들이 자신의 저작물에 대해 값을 책정하는 과학적 노력을 경주하지 않으면서 그 몫은 포털이 대신 차지했다. 지금이라도 뉴스의 디지털화 그리고 온라인 시장 유통에 따른 비용을 산정하고 적정한 가격을 정하는 노고가 필요하다.

2009년은 온라인 뉴스 콘텐츠 저작권의 분수령이라고 할 것이다. 저작권법의 변화, 인터넷 규제제도의 도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뉴스 저작권 침해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방지하는 전담 기구도 부상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를 활용한 광고매출 규모가 천억원대로 예상되는 시장의 결정적인 열쇠는 단연 저작권이다.

뉴스 무단 게재를 모니터링하고 소송을 하는 수세적인 비즈니스에서 좀더 시장친화적이고 공격적인 전략이 절실한 시점이다. 언론사의 저작권 전쟁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덧글. 이 포스트는한국언론재단이 발행하는 신문과방송 2월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원고 작성시점이 1월초이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덧글. 이미지 출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onlinejournalism.co.kr/trackback/1196230779 관련글 쓰기

  1. [자료 조사] 뉴스뱅크 및 뉴스코리아

    Tracked from 정타임™, 생활의 발견.  삭제

    언론사의 인터넷신문 서비스와 문맥광고(Contents Match )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가, 문득 뉴스뱅크와 뉴스코리아의 서비스가 생각나서 어떻게 진행되었고 현재 상황이 어떤지 살펴본 자료를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관심있는 분들께는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뉴스뱅크 : 뉴스뱅크ASP, 뉴스뱅크AD, 기사 내 광고> [요약]뉴스뱅크 소속 신문사가 통합된 형태로, 뉴스뱅크ASP를 통해서 뉴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컨텐츠를 분석하...

    2009/02/03 00:17
BLOG main image
최진순 기자의 온라인저널리즘의 산실
역사, 사랑, 생애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by 수레바퀴

카테고리

전체 (969)
Online_journalism (431)
뉴스스토리텔링 (7)
포털사이트 (119)
온라인미디어뉴스 (114)
뉴스미디어의 미래 (40)
뉴미디어 (39)
Politics (116)
TV (59)
자유게시판 (44)
  • 1,427,858
  • 222414
Follow choijinsoon on Twitter

최진순 기자의 온라인저널리즘의 산실

수레바퀴'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수레바퀴 [ http://www.onlinejournalism.co.kr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