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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머독2

WSJ, 태블릿PC 전용 뉴스조직 신설할 수도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이 나 아이패드 앱 유료화가 성공(?)했다고 보고 전용 콘텐츠 생산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앱 출시 후 3일만에 5,000 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WSJ는 그 두 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뉴스코퍼레이션측은 독자들이 이동성이 강한 모바일 기기 뉴스 서비스에 대한 지불의사가 높다고 보고 이를 하나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태블릿PC 콘텐츠 부서에 대한 결론도 곧 낼 것으로 보인다. FT는 "뉴스코퍼레이션이 태블릿용 뉴스 조직안을 만들게 된다면 새로운 스태프를 고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전용 콘텐츠(생산)이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정치 등 뉴스 리소스를 잘 활용하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 앱.. 2010. 8. 2.
머독 vs 구글, 어떻게 될까? 이 포스트는 지난 13일 저녁에 방송된 MBC 표준FM ‘성경섭의 뉴스터치’ 전화 인터뷰를 위해 미리 작성한 답변입니다. 구글vs신문업계 대립에 대해 다룬 내용입니다. 10분 남짓의 실제 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포스팅합니다. 인터넷 없는 일상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우리네 일상에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이 참으로 큰데요. 정보의 바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인터넷은 많은 정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종이 신문을 굳이 찾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많이들 보십니다. 이런 상황이 불안해서일까요? 미국에서는 올해 초부터 인터넷 업체들의 신문 기사 무단 사용에 대해 신문업계의 반발이 점차 고조되어 왔구요. 급기야 세계적인 언론 재벌 중 하나인 뉴스코퍼레이션의 루퍼트 머독 회장이 구글이 언론사들로부.. 200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