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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3

"사실관계를 잘 정리하는 것 넘어서 분명한 메시지 담는 보도 인상적" MBC 는 단독보도가 늘고 있습니다. 적폐청산 관련 보도에서 차별화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주간 보도내용 중 잘 된 내용과 아쉬운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Q1. 이번 한 주간 MBC 뉴스 중에서 잘 된 보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래 질문들과 무관해도 괜찮습니다)월요일 '새로고침'은 #미투 흐름 속에 '무고죄' 논란을 정면으로 다뤘습니다. 허위고소 등 의심의 시선으로 볼 것이 아니라 법의 맹점, 수사기관의 편견 더 나아가 국제적 기준도 다뤘습니다. 시의적절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리포트처럼 특권문화를 해소하는 모습들을 담아낸 것도 좋았습니다. 병영 내 권위적인 문화를 잘 담았습니다. 권위는 특권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Q2. 이번 주 는 이명박 전 대통.. 2018. 3. 29.
유용원의 군사세계, 직업기자 온라인활동의 정점 찍다 군사전문 기자로 정평이 난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의 홈페이지 '유용원의 군사세계'가 개설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1년 8월 오픈한 '유용원의 군사세계' 사이트는 1년만에 누적 방문자 100만명을 넘더니 현재 일 평균 방문자 8~10만명, 일 평균 페이지뷰 100~130여만 클릭을 기록 중이다. 2008년 12월 누적 방문자수 1억명을 돌파하더니 2년 남짓만에 1억8,200여만 명으로 2억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렇게 큰 인기가 가능했던 것은 '군사' 정보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유 기자의 홈페이지가 ‘Be Military’의 합성어인 ‘BEMIL(비밀)'로 불리는 것도 나름 이중의미가 있는 셈. 특히 유기자는 10여년 이상 국방부 등을 출입하는 군 전문 기자.. 2011. 9. 2.
인터넷언론과 '올드미디어'의 시각차 지난 24일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노충국씨 사건'. 군 병원에서 위궤양 진단을 받고 제대한 뒤 보름만에 위암말기 판정을 받아 투병하다 27일 결국 숨졌다. 그러나 주요 언론은 이번 사건을 다루지 않거나 노씨가 숨진 뒤에야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최진순 미디어연구소 기자가 그 이유를 분석한 글을 싣는다. 지난 24일 오전 는 제대 후 보름만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노충국씨 사연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 노씨가 군대에서 두 차례나 위궤양 진단을 받은 뒤 제대 보름만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27일 아침 노씨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오마이뉴스는 후속 보도를 통해 군과 유족들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전했다. 오마이뉴스의 기사를 주요하게 게재한 등 포털의.. 2005. 10. 28.